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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칼슘 걱정 끝! 겨울철 세차 꿀팁 8

2025.01.02박한빛누리

겨울에는 세차를 더 자주 해야 한다. 낮은 온도와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 때문에 차량의 수명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세차 시기를 신중히 선택

춥다. 겨울철에는 세차 후 차량 표면이 얼어붙을 수 있다. 비교적 따뜻한 낮 시간에 하는 걸 추천. 특히,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전에 세차를 완료하고 완전히 건조시켜야 한다.

적절한 세차 장소를 선택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실내 세차장을 이용하자. 실내 세차장은 외부 온도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세차 과정이 더 편하고, 세차 후 차량을 완전히 말리기도 유리하다.

세차 전 차량 내부 온도를 높이기

세차 전에 히터를 미리 작동시켜 내부 온도를 높이자. 차량 내부를 따뜻하게 하면 세차 중 물기가 빠르게 증발하고, 얼어붙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세차 후 차량을 완벽히 건조시키기

짱구는 못 말려도 세차 후 차는 말려야 한다. 겨울에 세차를 한 뒤 물기가 남아 있으면 차량 표면이나 도어 실링 부분이 얼어붙을 수 있다. 세차 후에는 수건이나 에어 블로어를 사용해 차량 구석구석의 물기를 꼼꼼히 닦자. 특히 도어 틈, 트렁크 주변, 그리고 와이퍼 아래 부분은 물기가 남기 쉬운 부위이므로 더 꼼꼼하게 닦자.

차량 하부 세척에 신경 쓰기

겨울철 도로에는 염화칼슘과 같은 제설제가 뿌려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제설제가 차량 하부에 남아 있을 경우 부식을 유발할 수 있으니 하부 세척을 해야 한다. 자동 세차기를 이용할 때도 하부 세척 기능이 포함된 프로그램을 선택하자.

왁스와 코팅제로 보호

염화칼슘이 문제다. 차량 표면이 염화칼슘과 같은 화학물질에 쉽게 노출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세차 후 왁스나 코팅제를 발라 차량 표면에 보호막을 만들어주자. 이러한 작업은 도장면의 손상을 줄이고, 차량이 더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도와준다.

문과 잠금 장치에 실리콘 스프레이 뿌리기

꼭 해야 하는 건 아니다. 있으면 하고 없으면 안 해도 괜찮다. 세차 후 문과 잠금 장치에 실리콘 스프레이를 뿌리면 얼어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실리콘 스프레이는 윤활 작용을 하여 차량 도어와 고무 씰의 손상을 줄이는 데도 유용하다.

세차 후 주행하지 않기

세차 직후 주행을 하면 차량의 남은 물기가 바람에 의해 얼어붙을 수 있다. 세차 후에는 적어도 20~30분 정도 차량을 충분히 말린 후 주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