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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쉬운 방법이? 난방비 줄이는 틈새 바람 막는 법 10

2025.01.02박한빛누리

막아야 한다. 집안으로 스며드는 틈새 바람은 집을 춥게 만들고 난방비까지 폭격으로 때린다. 뽁뽁이 말고 또 다른 방법이 있을까?

틈새를 찾아라

먼저 바람이 들어오는 곳을 찾아야 한다. 창문이나 문틈, 배관이 지나가는 곳 등을 확인해 보자. 손을 대보거나 촛불을 이용해 바람이 새는 곳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문풍지로 막기

문풍지, 바람을 막는 종이라는 뜻이다. 간단하면서 효과적이다. 심지어 싸다. 다이소에서 쉽게 살 수 있고 부착 방법도 간단하다. 문 틈새나 창문 틈에 문풍지를 붙이면 바람을 확실히 차단할 수 있다.

방풍 커튼 설치

확실히 커튼을 친 방이 더 따뜻하다. 방풍 커튼은 집안의 온기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창문에서 들어오는 찬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뽁뽁이로 창문 단열하기

‘뽁뽁이는 좀 안 예쁜데…’ 싶지만 이만한 게 없다. 저렴하면서도 단열 효과가 뛰어나다. 창문에 붙이는 것만으로도 외부에서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를 막고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틈새에 실리콘이나 폼 채우기

큰 틈이 있다면 실리콘이나 폼을 이용해 막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오래된 집에서는 창틀 주변이 헐거운 경우가 많다. 꼼꼼히 확인하고 보완하자.

러그나 카펫 활용

바닥으로 스며드는 차가운 공기를 막으려면 러그나 카펫을 깔아보자. 특히 현관문 아래쪽에 두꺼운 러그를 놓으면 찬 공기를 막을 수 있다.

가구 배치 변경

찬바람이 들어오는 곳에 책장이나 커다란 가구를 배치하자. 단열 효과를 낼 수 있다. 물론 통풍을 고려해 너무 밀폐되게 놓지는 말자.

알루미늄 호일을 창문에 붙이기

알루미늄 호일은 열을 반사하는 성질이 있다. 창틀 안쪽에 호일을 붙이면 찬바람 차단뿐 아니라 실내 온기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햇빛이 강한 낮에는 빛을 반사해서 방 안을 더 밝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젖은 신문지로 틈새 메우기

신문지를 물에 적셔서 구기고 틈새에 넣으면 단단히 굳어 바람을 막아준다. 말릴 필요 없이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긴급 상황에 유용하다.

DIY 단열재 제작

집에 남는 박스나 천 조각으로 틈새를 막는 DIY 단열재를 만들어보자. 효과는 물론이고 환경에도 좋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