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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행운을 가져다 주는 ‘운테리어‘ 아이템

2025.01.06차동식

미신도 힙한 감성으로 만들어 주는 아이템들을 본다면 당장 집에 들여놓고 싶을 것. 

액막이도 힙하게 | 세이투셰 럭키 페르시안 오너먼트

인스타그램 @say_touche

명태는 예부터 큰 눈으로 불경함을 감시하고 큰 입으로 불운함을 잡아먹는다고 전해진다. 몸을 감싼 명주실은 무병장수의 의미까지 담겨있다. 세이투셰의 유니크한 액막이 명태 오너먼트는 이 좋은 뜻에 힙까지 더했다. 페르시안 무늬의 명태에 무심하게 감싼 명주실은 어디에 걸어놔도 그 자체로도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돈 복도 힙하게 | 리틀닷 해바라기 포스터

인스타그램 @littledot.art

유독 한국에서 해바라기 그림은 ‘돈을 부르는 그림’으로 인식된다. 금과 오만 원권을 연상시키는 노란 해바라기는 재물을 부르는 풍수 효과가 있다고. 가정과 사업의 금전운을 높여주는데 탁월하다는 풍문이다. 문제는 집에 걸기에 다소 촌스러울 수 있다는 점. 하지만 리틀닷이 소개하는 캐나다 아티스트 키키의 해바라기 포스터라면 문제없다.

재물운도 힙하게 | 아티쉬 부엉이 모양 시계

www.artish.co.kr

부엉이는 둥지에 먹을 것들을 많이 모아 두는 습성이 있다. 자신도 모르게 부쩍 느는 재물을 ’부엉이살림’이라고 하거나, 부를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지는 데에 다 이유가 있었던 것. 재물운을 가져다준다는 부엉이를 그림이나 오너먼트가 아닌 힙한 시계로 접해보면 어떨까?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의 시계는 귀엽고 화사하기까지 하다.

건강운도 힙하게 | 투푸 줌 미러 거울 

인스타그램 @touffu.kr

현관은 그 집의 얼굴이다. 좋은 기운과 나쁜 기운이 드나드는 길목으로, 풍수지리 인테리어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현관에 거울을 놓으면 좋지 않다는 설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현관문을 열었을 때 거울이 오른쪽에 있다면 건강과 명예에 좋고, 왼쪽에 있다면 재물운이 좋아진다고. 투푸의 줌 미러 거울을 현관 왼쪽에 두고 2025년 건강운을 소원해 봐도 괜찮겠다.

좋은 기운도 힙하게 | 고어 플랜트 식물

인스타그램 @goreplantseoul

풍수지리에서는 집안의 중심인 거실에는 좋은 기운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아이템을 강조한다. 거실에 관엽 식물을 추천하는 이유는 자연의 에너지를 모으고 있어 공간에 좋은 기가 흐르고 운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 꼭 관엽 식물이 아니어도 좋다. 집이나 사무실 입구 밖에 선인장을 둘 경우 수호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 고어 플랜트의 독특한 식물을 집 안팎에 들이면 2025년 운이 힙하게 들어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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