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을 맞아 럭셔리 워치 메이커들이 출시한 시계.
위블로 스피릿 오브 빅뱅 이어 오브 더 스네이크
몸이 긴 특징이 있는 뱀의 형태를 크로노그래프 다이얼의 테두리로 활용하며 뱀의 사실적인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출한 디자인에 큰 점수를 주고 싶은 시계. 볼드한 베젤과 스트랩에 뱀 비늘 형태를 새겼지만, 소재는 각각 블랙 세라믹과 블랙 러버다. 고진동 통합형 자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인 HUB4700을 탑재했으며, 100m 방수가 가능하다.
바쉐론 콘스탄틴 메티에 다르 더 레전드 오브 더 차이니즈 조디악_이어 오브 더 스네이크
디지털 방식의 시, 분, 요일, 날짜 인디케이터를 사용해 예술적인 다이얼을 감상하기 위한 완벽한 시야를 확보해 주는 오토매틱 2460 G4/3 칼리버 탑재 모델의 장점을 잘 살린 시계. 핸드 그레이빙과 에나멜링 기법을 통해 뱀을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40mm 지름의 시계와 다이얼은 950 플래티넘 소재를 사용했으며, 동일 디자인의 핑크 골드 버전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브레게 클래식 7145
브레게는 인그레이빙과 엔진 터닝 기요셰 기법에 특출난 면모를 보이는 워치메이커다. ‘뱀의 해’를 맞아 출시한 시계의 예술적인 다이얼에도 자신들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인그레이빙의 외곽선 부분은 블랙 갈바닉처리를 통해 볼드하게 처리했으며, 그린 컬러의 래커를 사용해 색감을 더했다. 핸즈는 케이스와 동일한 로즈 골드 소재이고, 악어 가죽 스트랩의 컬러를 다이얼과 통일함으로 멋진 대비를 만들었다. 마이크로 로터 사양의 울트라씬 오토매틱 칼리버 502.3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