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 미리미리 센스 있게 준비합시다. 5060부터 7080까지 부모님을 행복하게 할 명절 선물 추천.
차와 찻잔
겨울은 아무래도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다. 향긋한 차 한잔은 기분 전환에 더할 나위 없다. 요즘은 건강을 이유로 커피를 끊는 사람도 많으니 차는 훌륭한 선물이 된다. 세련된 디자인의 차 세트와 귀여운 찻잔을 함께 선물하자. 티 푸드까지 곁들이면 더욱 좋다. 워커스 쇼트브레드에 트와이닝 얼그레이 차를 영국 찻잔에 마시며 명절을 보내는 거다. “이게 완벽한 영국식 티 타임이네요. 호호” 고급스러운 포장에 티 푸드를 추가할 수 있는 오설록의 선물 세트를 참고해 봐도 좋다.
소형 가전
직접적이고 본격적으로 집안 살림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선물한다. 드라이어나 전자레인지 등 오래 사용한 소형 가전을 바꿔 드리는 것이다. 기화식 가습기, 네블라이저, 구강 세정기, 미니 오븐, 공기청정기와 로봇청소기 등 새로 나온 가전도 좋다. 선물 받을 사람의 평소 관심사와 집에 있는 가전의 연식 및 기능을 미리 주의 깊게 살펴 고르자. 단, 가성비보다 A/S가 용이한 브랜드의 제품을 고려할 것.
건강식품
명절 선물의 클래식, 건강식품이다. 독보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는 홍삼도 좋지만, 디테일하게 건강을 챙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평소 눈이 침침하다고 말했다면 루테인, 소화에 불편함이 있다면 프로바이오틱스, 자주 피곤해한다면 비타민과 밀크시슬 등. 성분, 함량, 보장 균 수 등 꼼꼼하게 살펴서 설명해 주면 그 마음이 전해져 더욱 좋다.
바디 케어
변하는 몸은 늘 고민이다. 스스로 느끼기 어려운 체취나 건조한 피부, 얇아지는 머리카락, 목과 손의 주름이 그렇다. 그 마음을 미리 헤아려 명절 선물을 준비해 보자. 기능성 샴푸 세트나 고보습 바디로션, 스킨케어 세트 등. 매일 사용하지만, 그만큼 소홀해지기도 쉬운 아이템이라 남이 챙겨주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자동차 방향제나 섬유 탈취제 등 향 관련 아이템으로 새해 기분 전환을 선물하는 것도 추천한다.
스카프와 머플러
“나이가 드니까 목이 허전해” 엄마가 자주 하는 말이다. 실제로 해가 지날수록 목에 뭘 두르지 않으면 휑한 느낌이 낯설다. 스카프나 머플러와 같은 아이템은 밋밋한 착장에 포인트가 되어주며 목주름도 가릴 수 있다. 인지도 높고 가격은 합리적인 아이템을 선택하면 명품을 선물할 기회가 되기도 한다. 장갑이나 벨트, 양말과 같은 소품도 함께 둘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