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을 써야 능률이 올라가는 편입니다.
또렷한 화질, 생생한 회의
시대의 굴곡진 경험은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재편했고, 변화는 공간에서부터 시작됐다. 회사에 나가지 않아도 업무는 가능해졌고, 미팅 룸에 모이지 않아도 회의는 열렸는데, 문제는 모니터에 달린 작은 카메라였다. 화질이 꼭 목적 없는 회의처럼 흐릿해서 웹캠의 필요는 몇 년 사이 급증했다. 로지텍의 두 웹캠, 스트림 캠과 브리오 500은 모두 풀 HD, 1080픽셀의 선명한 해상도를 가졌다. 두 모델 모두 노이즈 캔슬링 되는 마이크와 오토 포커스 기능을 갖춘 카메라 덕분에 대화는 꼭 마주 앉아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된다. 3단으로 접히는 마운트는 구도 조절을 쉽고 안정적으로 돕는다. 스트림 캠의 강점은 트위치, 유튜브 같은 스트리밍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것. 덕분에 어떤 조명에서도 지능형 노출 시스템이 피부 톤을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연출해 준다. 브리오 500은 오토 프레이밍 성능이 으뜸이다. 어떤 움직임에도 사용자를 화면 중앙에 자동으로 맞춰 보다 자연스러운 미팅 환경을 완성한다.
브랜드 로지텍
모델 스트림 캠 & 브리오 500
스펙 포인트 FULL HD 1080P
가격 스트림 캠 ₩199,000 / 브리오 500 ₩179,000
노트 위의 기록이 화면으로
“종이와 디지털 세계를 잇다.” 몰스킨이 스마트 라이팅 세트를 홍보하는 문구인데 이보다 좋은 설명이 있을까. 쉽게 말해 스마트 펜을 사용해 노트에 필기하면, 해당 내용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으로 동기화된다는 것. 그러니까 무엇이든 노트에 쓰는 동시에 디지털 기기에 척척 띄워지는 식이다. 놀라운 건 스마트 펜이 30개가 넘는 언어를 인식해 손실 없는 필기 데이터의 재현 및 전송이 가능하고(물론 그림 작업도), 오디오 녹음도 되며, 필기 내용을 마치 노트를 넘기듯 비디오로 재생할 수도 있다. 디지털 기기로 넘어온 필기는 서체의 색상과 굵기를 변환할 수 있고, 삭제 혹은 강조 표시처럼 자유로운 편집도 할 수 있다. 디지털 데이터는 PDF, 텍스트, 워드, 벡터 등 원하는 형식으로 변환, 전송도 된다. 덕분에 책상 위에 어지럽게 늘어놓은 필기구는 이제 안녕. 몰스킨의 스마트 펜과 노트 앱이면 언제, 어디서든 내 작업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브랜드 몰스킨
모델 스마트 라이팅 세트
스펙 포인트 스마트 펜 3
가격 ₩329,000
그림자를 지운 태양광 LED
책상에 앉아 펜을 쥐었을 때 머리 그림자 혹은 손 그림자가 노트를 가린다면, 발뮤다에서 만든 ‘발뮤다 더 라이트’를 눈여겨보시길. 빛이 머리 위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일반적인 데스크 라이트와는 달리, 발뮤다 더 라이트의 빛은 대각선으로 넓게 퍼지며 그림자를 지워내니까. ‘포워드 빔’으로 불리는 이 특허 기술은 의료용 수술 조명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했다. 흔히 ‘무영등’으로 불리는 수술용 조명은 헤드 안쪽에 붙은 거울에 빛이 반사되어 그림자가 없는 광원이 완성되는데, 발뮤다 더 라이트 역시 비슷한 설계 구조로 제작해 책상 위로 그림자가 지지 않는 넓은 빛을 실현했다. 여기에 일반적인 백색 LED 조명이 아닌, 태양광 LED를 더하여 사물 본연의 색을 그대로 비추는 연색성도 훌륭하다. 또 일반 백색 LED에 비해 블루라이트 파장의 세기가 절반인 점도 좋다. 조명의 밝기는 1백25럭스부터 최대 2천 럭스까지 총 6단계로 조절되며, 조명 아래로는 양쪽으로 필기구를 세워 수납할 수 있다.
브랜드 발뮤다
모델 발뮤다 더 라이트
스펙 포인트 포워드 빔 테크놀리지
가격 ₩399,000
또각또각 경쾌한 업무 리듬
기계식 키보드의 강점은 단연 경쾌한 타이핑 감각이다. 키캡을 누를 때마다 전해지는 기분 좋은 반응은 타이핑의 재미를 넘어 작업의 리듬까지 바꿔놓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레오폴드는 2005년부터 기계식 키보드를 제작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키보드 브랜드다. 이들이 보유한 전문 기술은 세계 최초의 키보드 배열(660, 980, 650, 630 Mini)을 여럿 갖고 있을 정도로 월등하다. 무엇보다 자체 개발한 PBT 이중 사출 키캡과 흡음 패드의 삽입, 최고급 FR-4 더블 에이어 회로 기판과 스위스 채리 CHERRY사의 스위치 조합 등은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을 정도로 그 평이 압도적이다. FC630MBT와 FC730MBT 모델에도 모두 채리사의 MX2A 스위치를 적용했다. 덕분에 키보드는 부드럽고 민첩하며 견고하고, 나아가 5.1 블루투스 모듈을 삽입해 배터리의 불필요한 전력 소모까지 잡았다. 특유의 감각적인 키캡의 색 조합은 말해 뭐 해.
브랜드 레오폴드
모델 FC630MBT, FC730MBT
스펙 포인트 기계식 키보드
가격 FC630MBT ₩135,000 / FC730MBT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