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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캡춰’ 챙겨서 삿포로 출장 갔다 꿀피부 된 간증

2025.01.24하예진

바르자마자 피부 수분이 60%까지 올라가는 비범한 세럼과 크림.

NEW ‘디올 캡춰’
올 초 1월 1일, 디올 뷰티는 새해 선물 같은 신제품을 내놓았습니다. 디올 하우스를 대표하는 스킨케어 라인 ‘캡춰 토탈’을 완전히 새롭게 리뉴얼한, 이름하여 ‘디올 캡춰(DIOR CAPTURE)’였죠. 한층 강력해진 ‘디올 캡춰’에는 디올 사이언스의 수많은 석박사님들이 40년간 공들여온 안티-에이징 혁신 연구의 정수가 담겨있습니다. 산소와 생기 있는 피부와의 긴밀한 연관성을 발견한 바, 피부에 산소 공급을 도와주는1) 새로운 ‘OX-C 트리트먼트’를 개발했거든요. 피부 속 깊은 곳까지 활력을 되찾아주는 비장의 피부 비책을 듬뿍 담아 탄생한 것이 바로 ‘NEW 디올 캡춰’입니다.

안티-에이징 세럼과 크림이 삿포로에 불시착한 사연
마침 홋카이도의 설국으로 출장을 가게 되어 ‘디올 캡춰’ 컬렉션의 세럼과 크림 2종을 캐리어에 넣었습니다. ‘사용 후 7일 뒤면 피부 탄력이 2배 증가하고2) 1개월 후엔 피부결이 5배 매끄러워지고3) 2개월 뒤엔 피부가 50% 탄탄해진다4)는 디올 캡춰의 신통방통한 효능이 사실인지 궁금했거든요. 최근 푹 자고 일어나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근했음에도 ‘피곤해 보인다’, ‘퀭하다’의 오명을 쓴 채, 노화 포비아가 시작된 30대에게 솔깃하지 않을 수 없는 제품력이니까요. 과연 ‘디올 캡춰’는 눈보라가 매섭게 뺨을 때리는 홋카이도의 혹한기에서, 건조한 기내에서 30대 안티-에이징 지망생의 피부를 보호해줄 수 있을까요?

패키지: 손안에서 펼쳐지는 디올 뷰티 클리닉
파우치를 여니 ‘디올 캡춰 르 세럼’과 ‘디올 캡춰 크렘므 주르’ 크림 2종이 들어있습니다. ‘디올 캡춰 르 세럼’은 유려하고 슬림한 실루엣을 실버 메탈 소재로 감싼 패키지가 특징이에요. ‘디올 캡춰 크렘므 주르’는 실버 캡이 포인트인데 패키지 하단부는 투명 용기라 내부의 하얀 크림이 비쳐 실버&화이트 투톤을 완성합니다. 거울처럼 반사되는 실버 소재는 왠지 신뢰가 가는 피부과 전문의 같은 인상을, 화이트톤은 상냥하고 친절한 피부 큐레이터 같은 다정함을 풍기는데요. 명쾌하면서도 과학적 분석으로 믿음을 주는 피부과 전문의와 내게 적합한 솔루션을 똑 부러지게 상담해주는 큐레이터가 합을 맞추는 피부 클리닉 같달까. 그래서 ‘디올 캡춰’ 제품의 뚜껑을 여는 순간은 그 자체로 어떤 작은 에스테틱의 세계로 들어가는 상상을 부추깁니다. 손안에서 디올 뷰티 클리닉이 펼쳐지는 기분이죠.

NEW 디올 캡춰 르 세럼
‘디올 캡춰 르 세럼’은 새롭게 개발된 ‘OX-C 트리트먼트’ 성분이 주름 개선을 돕고 피부 탄력을 강화하는 강력한 안티-에이징 세럼입니다. 전작에 비해 가장 크게 체감된 변화는 포뮬러인데요. ‘르 세럼’을 한두 번 펌핑한 뒤 얼굴에 펴 바르는데 ‘어? 어디 갔지?’ 소리가 육성으로 나왔습니다. 적당한 수분감만 남긴 채 불필요한 유분이 거짓말처럼 매끈하게 흡수되는 마법이 일어났거든요. 전작에서 살짝 아쉬웠던 점을 굳이 꼽자면, 촉촉함이 느껴지는 대신 피부 표현에 소량의 세럼이 미묘하게 남아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은 메이크업이 밀리기도 했던 경험인데요. 피부에 매끈하게 ‘착붙’되는 새 포뮬러는 호불호 없이 다양한 피부 타입의 환영을 받을 것 같습니다.

NEW 디올 캡춰 크렘므 주르
그럼에도 피부 표면에 수분감이 느껴지는 포뮬러를 선호하는 입장이라면, ‘크렘므 주르’가 만족감을 배가시킬 겁니다. ‘디올 캡춰 크렘므 주르’는 즉각적인 수분 플럼핑 효과로 시간이 지날수록 생기 넘치는 광채를 경험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크림입니다. ‘OX-C 트리트먼트’의 효과를 더 힘주어 부각했고 피부에 활력을 더하는 백합 추출물과 다이펩타이드가 함유된 새로운 포뮬러가 특징인데요. 복잡한 성분 분석에 정신이 혼미해진다면 잠시 차치하고, 대략 ‘피부 깊은 곳에서부터 생기와 탄력이 차올라 한층 피부가 어려 보인다’고 해석하면 됩니다. 왜냐고요? 디올 사이언스 석박사님들이 자신감을 내비치며 제품력에서 강조한 지점이 있습니다. ‘7일 후, 여성들은 2배 증가한 피부 탄력을 경험했습니다5)’라는 대목이죠. 출장을 떠나며 피부 표피의 수분 햠량을 수치로 측정해 주는 유수분 측정기를 하나 구매해 갔는데, ‘르 세럼’과 ‘크렘므 주르’의 강력한 시너지가 흥미로웠습니다. 앞으로 디올 캡춰를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세럼과 크림 중 하나만 쓰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고 잠재적 인기를 점쳐봅니다. 한번이라도 둘의 시너지를 경험해 본다면 말이죠.

바르자마자 수분이 24% 올라가더라니까요?
제가 사용한 수분 측정기 사양에 따르면 피부 적정 수분량은 평균 32%로 뺨 부위의 수분 지수는 35~60%가 적정합니다. 출장 첫날, 자고 일어났더니 수분 수치가 36%였어요. 홋카이도의 매서운 눈바람에 피부가 극도로 건조해진 거죠. 세안 후 세럼으로 수분을 긴급 수혈한 후 유수분 측정기를 뺨에 갖다 대었더니 수분 지수가 곧장 45%로 올라갔습니다. 크림을 얹어 발랐더니 60%로 상승6)했고요. 사용 즉시 수분 지수가 24%나 상승하는 신통방통한 ‘디올 캡춰’! 디올 사이언스 연구진의 자부심을 몸소 간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기내에서 빛을 발하는 피부 탄력 수호자
‘디올 캡춰’ 컬렉션을 사용하는 동안 측정한 데이터의 세부 항목을 들여다보면 토탈 안티-에이징 솔루션으로서 ‘디올 캡춰’의 가치가 더 명료해집니다. 극강의 건조함으로 피부를 위협하던 기내에서의 피부 수치를 예로 들어 볼까요. 제 경우, 기내에서 제품 사용 전에는 수분감이 41%까지 떨어져 있었습니다. (5칸 만점에) 수분은 3칸, 유분은 5칸, 피부결의 부드러움은 5칸이었죠. 세럼을 바른 직후에는 수분이 즉시 56%로 상승했습니다. 세부 데이터7)에서도 수분이 5칸, 유분이 4칸, 피부결의 부드러움은 5칸이네요. 크림 사용 후에는 수분과 유분 그리고 피부결의 밸런스에 있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해 버립니다. 수분 수치가 60%로 정점을 찍은 가운데 세부 항목이 수분부터 유분, 피부결까지 모든 항목이 5칸 만점을 기록했어요. 출장 내내 디올 캡춰를 사용해서 그런지 사용 전후로 피부결은 계속 5칸을 유지한 점에서 놀라움과 뿌듯함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탄력은 두말할 것도 없고
칭찬을 아낄 수 없는 ‘디올 캡춰’ 제품력의 비결은 좀 더 전문적인 용어와 수치로 설명해볼께요. 디올 사이언스 연구에 따르면, NEW ‘디올 캡춰 르 세럼’을 사용한 여성들은 7일 후 피부 탄력이 2배 증가하고8), 1개월 후엔 피부가 5배 더 매끄러워졌으며9), 2개월 후 피부 탄력이 50% 증가하고 피부는 59% 더 화사하게10) 빛났습니다. ‘디올 캡춰 크렘므 주르’ 사용 후의 결과도 흥미롭습니다. 사용자들은 7일 후 피부가 2배 더 탄탄해졌으며11), 1개월 후엔 피부결이 5배 더 균일해지고12) 3배 더 밝게 빛났고13), 2개월 후 피부결은 51% 매끈해지고 피부는 48% 탄탄해지는 효과14)를 경험했습니다.
‘디올 캡춰 르 세럼’은 ‘OX-C 트리트먼트 ‘를 새롭게 함유해 7 일 만에 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피부 깊은 곳까지 탄력을 되찾아주어 더욱 어려 보이는 피부로 가꿔주는 새로운 포뮬러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세럼에 함유된 디올의 고유한 엑소-리포좀 벡터 듀오 덕분에 ‘OX-C 트리트먼트’가 8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피부 속 깊이 흡수되어15) 더욱 탄탄해진 피부를 선사합니다. 디올 캡춰 르 세럼을 사용한 직후 즉각적인 피부 탄력 향상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주름은 점차 매끄럽게 정돈되고, 피부는 원활하게 숨을 쉬게 되니 피부 깊은 곳으로부터 생기가 차오르는 원리죠.
‘디올 캡춰 크렘므 주르’는 ‘OX-C 트리트먼트’를 새롭게 함유해 7일 만에 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피부 깊은 곳까지 탄력을 되찾아주어 더욱 어려 보이는 피부로 가꿔줍니다. 포뮬러에 디올의 고유한 탄력 콤플렉스와 두 가지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크림 사용 직후 즉각적인 수분 플럼핑 효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6시간 동안 피부 장벽이 강화되며, 24시간 동안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16) 시간이 지날수록 생기 넘치는 광채를 체감할 수 있을 겁니다. 

피부에 책임져야 하는 나이라면 챙겨야 할 피부 부적
피부 만병의 근원은 ‘수분 부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자외선과 대기오염으로 갈수록 피부가 건조해지는데,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블랙 헤드 여드름부터 피부 알레르기, 묶은 각질, 색소 침착까지 온갖 트러블에서 자유로울 수 없죠. 특히 20대 후반부터 30대 사이는 안티-에이징까지는 아니더라도 슬로-에이징 트렌드에 발맞춰 자신의 피부에 책임져야 하는 나이입니다. 천천히 그리고 건강하게 나이 들도록 도와줄 탄력 정착템을 찾아야 하는 시기인 만큼 캡춰 토탈을 노화 방지 부적 마냥 챙겨 보세요.

BEHIND
간증에 가까운 ‘디올 캡춰’ 체험 후기의 끝은 비하인드 스토리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애초 홋카이도의 하얀 설원 위에 두 제품을 놓고 촬영할 계획이었지만 출장 일정이 바빠 짬이 나지 않았어요. 공항으로 향하다 지나가는 길거리에서 제품 텍스쳐 촬영을 시도했는데요. 촬영 퀄리티는 실패했지만 ‘디올 캡춰’의 놀라운 제품력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는 기회였어요. 세럼과 크림을 손등에 발랐더니, 한국에 돌아갈 순간까지 손이 그렇게 촉촉할 수가 없더라는 후문으로 체험기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앞으로는 ‘NEW 디올 캡춰 세럼 & 디올 캡춰 크렘므 주르’이라 쓰고, ‘탄력으로 차올라 생기 넘치는 피부를 가꾸는 피부 비책’이라 읽을 거라는 생생한 후기와 함께요.

각주
1) 성분에 대한 인 비트로(In vitro) 테스트. OX-C Treatment 는 포뮬라 내 [TROPAEOLUM MAJUS FLOWER/LEAF/STEM EXTRACT] 원료에 해당
2) 여성 49명을 대상으로 사용 직후와 7일 후 경과를 비교한 자체 평가
3) 여성 49명을 대상으로 사용 직후와 28일 후 경과를 비교한 피부 전문가 평가
4) 여성 34명을 대상으로 사용 직후와 56일 후 경과를 비교한 피부 전문가 평가
5) 여성 34명을 대상으로 사용 직후와 7일 후 경과를 비교한 피부 전문가 평가
6) 사용한 유수분 측정기의 최대 수분 수치는 60%
7) 사용한 유수분 측정기의 항목별 측정 범위는 1~5칸
8) 여성 49명을 대상으로 사용 직후와 7일 후 경과를 비교한 자체 평가)
9) 여성 49명을 대상으로 사용 직후와 28일 후 경과를 비교한 피부 전문가 평가
10) 여성 34명을 대상으로 사용 직후와 56일 후 경과를 비교한 피부 전문가 평가
11) 여성 34명을 대상으로 사용 직후와 7일 후 경과를 비교한 피부 전문가 평가
12)여성 34명을 대상으로 사용 직후와 7일 후 경과를 비교한 피부 전문가 평가
13) 여성 34명을 대상으로 사용 직후와 28일 후의 경과를 비교한 피부 전문가 평가
14) 여성 34명을 대상으로 사용 직후와 56일 후 경과를 비교한 피부 전문가 평가
15) 성분에 대한 엑스 비보 Ex vivo 테스트
16)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기 테스트

EDITOR
하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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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esy of Christian Dior Beau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