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나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건강은 덤으로 따라온다. 모두가 알지만 모두가 실천할 수는 없다.
수면 시간을 고정한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최소 7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해야 아침에 개운하게 기상할 수 있다. 자기 전 1시간 동안 스마트폰, TV 같은 블루라이트 노출을 줄이는 것이 숙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낮잠은 20~30분 이내로 제한한다. 그래야 밤잠의 질이 떨어지지 않는다. 일정한 수면 리듬이 만들어지면, 알람 없이도 자연스럽게 깨어날 수 있다.
기상 직후 루틴을 만든다
아침이 기다려질 만한 습관을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다. 몸이 개운하고 상쾌한 기분을 느껴본다면 매일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싶을 것이다. 기상 후 5분 동안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빠르게 깨우고 따뜻한 물 한 잔으로 수분 보충과 함께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 짧은 산책이나 명상을 통해 정신적인 안정감을 찾는다면 매일 기분 좋은 아침 시간을 맞이할 수 있다.
강제 기상 환경을 만든다
알람에도 내성이 생긴다. 언젠가부터 잠결에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든다. 기계를 침대에서 멀리 둔다. 일어나서 몇 걸음 걸어야 알람을 멈출 수 있게 되면 훨씬 낫다. 커튼을 살짝 열어둬 자연광이 들어오도록 하면 기상 시간이 되면 자연스럽게 몸이 깨어난다. 기상 직후 강한 빛을 보면 뇌가 더 빨리 각성 상태로 전환된다. 침대에 다시 눕지 않도록 알람을 끄자마자 물을 마시거나 세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강제 기상 습관이 자리 잡으면 점차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이 쉬워진다.
다음 날을 미리 준비한다
다음 날 할 일을 미리 정리해 두면 아침이 더 효율적이다. 출근할 옷과 가방을 미리 준비하면 아침이 여유로워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자기 전 다음날 목표를 기록하면 아침부터 해야 할 일이 명확해져 불필요한 고민 없이 바로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책상과 방을 정리한 후 잠들면 정돈된 공간에서 깨어날 수 있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다. 아침을 더 수월하게 만들려면 전날 저녁부터 준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자정 전에 잠에 든다
밤늦게까지 휴대전화를 보거나 늦은 시간까지 TV를 보는 습관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10시~12시 사이에 잠들면 수면의 질이 좋아진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취침 1시간 전부터 조명을 어둡게 조정해 몸이 자연스럽게 잠에 들도록 유도하면 더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자기 전에 카페인을 섭취하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커피, 녹차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수면 습관을 지키는 것이 아침형 인간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