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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맛 나네, 집중력 높이는 오피스 책상 정리 꿀팁

2025.02.03이재영

정신없이 늘어진 아이템 속 야근하는 사람 주목. 책상은 내 머릿속의 축소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정리가 잘 되어 있으면 능률도 오르고 성취감도 따라온다.

타공판 활용하기

타공판은 의외로 쓰임이 많다. 책상 앞 벽면에 타공판을 설치하여 수직 공간을 활용해 보자. 가위,자, 스테이플러 등 자주 쓰는 도구와 액세서리를 걸어 두면 책상 위 공간이 넓어진다. 이러한 방식은 시각적으로도 깔끔하며, 필요한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모니터 사용하기

적당히 두꺼운 책을 쌓아 두거나, 데스크와 같은 눈높이에 모니터를 놓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모니터의 눈높이가 맞지 않으면 거북목과 라운드 숄더가 심해져 목과 어깨에 통증이 오기 쉽다. 모니터 암을 사용해 모니터의 높이를 약간 위를 쳐다보도록 세팅하면 목과 어깨 통증 완화에 좋다. 또한, 모니터 암을 사용하여 모니터를 공중에 띄우면 책상 위 공간이 확보된다. 모니터 아래 공간을 활용하여 문서나 기타 물품을 배치할 수 있다.

케이블 정리하기

책상 위와 아래에 흩어진 케이블을 보고 있으며 한숨만 나온다. 정리를 미루다 보면 어느새 먼지와 함께 더 심하게 꼬여 있는 케이블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케이블 타이나 전용 케이블 정리함을 사용해 깔끔하게 정리하면 케이블이 빠지거나, 끊어지는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먼지로 인한 스파크, 합선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책상 정리함 만들기

사람마다 습관과 일하는 스타일이 다르다. 그에 맞는 정리함을 만들면 좋다. 목재, 플라스틱 등 마음에 드는 소재를 활용하여 서랍이나 수납공간을 추가한다. DIY 정리함은 창의성을 자극하고, 책상에 대한 애착을 높인다. 내 손과 패턴에 맞기 때문에 일의 능률은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미니멀리즘

일을 위해 필요한 물건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한 달 이상 쓰지 않은 물건은 앞으로도 쓸 일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 필요한 아이템만 책상 위에 두고 나머지는 서랍이나 수납함에 보관한다. 이러한 미니멀리즘 접근은 시각적 혼란을 줄이고, 집중력을 향상한다. 매일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