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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도 월요일이 싫을까? 월요병 이겨내는 방법

2025.02.09박민정

세계적인 리더들에게도 월요병이란 게 있을까? 있는 것 같다. 콧노래 부르면서 출근하진 못해도, 덤덤하게 일하러 나오기 위한 그들만의 전략이 있다.

규칙적인 운동과 독서

애플의 CEO 팀 쿡은 주말에도 새벽 5시에 일어난다. 출근하는 날과 똑같이 피트니스 센터에서 1시간 동안 운동을 하고, 이메일을 확인한 뒤 독서를 시작한다. 오전 루틴을 끝낸 후엔 산책을 하며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말이란 게 아예 없다고 생각하는 전략이다.

가족과 시간 보내기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는 주말을 가족과 보내는 시간으로 활용한다. 아침에는 아이들과 놀아주고, 점심에는 과학 또는 엔지니어링 관련 서적을 읽으며 휴식한다고 한다. 저녁에는 친구들과 가벼운 만남을 가지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도한다. 우리네 주말과 별 다른 점은 없어보이지만 사실 누워있는 시간이란 게 없다.

독서와 명상

빌 게이츠는 주말을 온전히 독서와 명상에 집중하는 시간으로 활용한다고 알려져있다. 그는 평소에도 하루에 1시간씩 명상을 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으며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는 루틴을 고수한다.

자연과 함께

오프라 윈프리는 아침에는 요가와 명상을 하며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강아지와 함께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긴다. 이 때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든 전자기기를 가지고 나가지 않는다. 

늦잠자기

‘일정이 없는 주말 아침’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다. 아마존의 CEO 제프 베이조스다. 늦잠을 자고, 아무런 일정 없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가족과 함께 요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것도 즐긴다. 

모험 떠나기

눈 뜨자마자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며 도파민을 폭발시킨다. 아침에는 가볍게 수영이나 서핑을 하고, 점심 먹고 스카이다이빙이나 카이트서핑을 하러 간다. 그 에너지 그대로 월요일엔 일을 향한 모험을 떠난다.

심플하게 살기

초고효율 주의자 마크 저커버그는 주말에 최대한 간결하게 살기위해 노력한다. 단순하게 입던 옷만 입고, SNS는 하지 않고, 러닝으로 활력을 얻는다. 이것저것 시도하는 주말은 불필요한 결정만 늘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결정은 회사에서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