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앉아 있거나, 오래 서 있으면 다리와 발이 퉁퉁 붓고 피로가 쌓인다. 남자는 하체다. 자기 전에 조금만 풀어주자. 혈액순환은 물론 근육의 긴장도 풀리며 잠도 잘 온다.
![](https://img.gqkorea.co.kr/gq/2025/02/style_67ad63d06ffd3-1400x933.jpg)
온찜질 후 마사지로 효과 극대화
마사지 전에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거나 온찜질을 하면 혈관이 확장되어 마사지 효과가 커진다. 따뜻한 수건으로 발을 감싸거나 족욕을 하자. 따끈하고 노곤해지며 긴장이 풀린다.
종아리 마사지로 혈액순환 촉진
가장 먼저 공략할 곳은 종아리다. 종아리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쉽게 붓고 피로가 쌓인다. 손바닥을 사용해 종아리를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 부드럽게 마사지하자. 종아리의 중앙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강하게 눌렀다 떼기를 반복. 이때, 가볍게 누르면서 원을 그리듯 마사지하면 더 효과적이다.
발바닥 지압으로 피로 해소
발바닥에는 신체 여러 부위와 연결된 반사구가 있다. 그래서 꾸준히 자극하면 몸 전체의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발 중앙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면 소화 기능이 개선되고, 발뒤꿈치를 마사지하면 허리 피로가 풀린다. 골프공이나 마사지 볼을 발바닥 아래에 두고 앞뒤로 굴려보자.
발가락 스트레칭으로 긴장 완화
발가락이 뻣뻣하면 무릎과 허리까지 피로가 전달된다. 발가락을 하나씩 잡고 부드럽게 늘려주거나 원을 그리며 움직이면 발목과 발가락의 유연성이 높아진다. 특히 오랜 시간 서 있었거나 많이 걸은 날에는 꼭 발가락을 풀어주자.
![](https://img.gqkorea.co.kr/gq/2025/02/style_67ad63d7ba361-1400x933.jpg)
발등 마사지로 림프 순환 촉진
발등은 림프가 지나가는 부위다.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부종 완화에 효과적이다. 손가락을 이용해 발가락에서 발목 방향으로 천천히 쓸어 올리면 림프 순환이 개선된다. 마사지를 한 후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올려 주면 붓기가 더 잘 빠진다.
발뒤꿈치 마사지로 무릎 부담 줄이기
발뒤꿈치는 걸을 때 체중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다. 발뒤꿈치를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거나 원을 그리며 마사지하면 하체의 피로가 줄어든다. 특히 신발을 오래 신은 날, 효과가 크다.
발목 회전 마사지로 유연성 향상
발목은 혈액순환과 균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손으로 발목을 잡고 천천히 원을 그리듯 돌려주면 관절의 유연성이 좋아지고 혈류가 개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