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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으로서 팀 분위기 살리는 방법 6

2025.03.06주현욱

팀장만 잘해야 하는 건 아니다. 팀원도 조금만 신경 쓰면 유연한 조직 분위기를 리드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수고했다고 자주 이야기하기

누구든 자기가 최선을 다한 일에 대해 보상을 받고 싶어 한다. 상사에게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에게는 “잘했다”라는 말 한마디만으로도 팀원들은 생각보다 큰 힘을 얻는다. 평소엔 아닌 것 같아도 자기 자신을 지켜보고 자기 자신이 하는 일을 알아봐 주었다는 느낌은 직장에서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동기부여를 해준다.

가끔 맛집에서 점심 함께 먹기

팀원들과 점심을 함께 먹는 것은 사무실 내 분위기를 개선하는 일반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다만 자신의 입맛에만 맞춘 맛집에 사람들을 끌고 가지 말고, 다 같이 함께 즐길 만한 메뉴를 미리 묻고 계획하자. 또 점심 식사 중에는 상사나 후배, 동료에 대한 험담과 업무 관련 이야기는 최대한 피하고, 연예 및 스포츠나 취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

갈등 상황에서도 서로 존중하기

일을 하던 중 팀원 간의 갈등이 생기면 신뢰와 존중이 사라질 수 있다. 이는 업무에 있어 어려운 환경을 만들며, 팀 전체 분위기를 악화시킨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을 유지해야 한다.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비판 대신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다. 존중이 바탕이 되면 어떠한 갈등 상황에서도 더 나은 팀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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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인 신뢰 보이기

함께 일하는 팀원들이 신뢰를 보이지 않는 것만큼, 팀의 분위기와 통합을 깨는 것은 없다. 물론 그들은 티는 내지 않겠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 팀 분위기에 있다면 누구든 이직이나 퇴사할 타이밍만을 노리고 있을 것이다. 가능하다면 팀원들에게 신뢰를 표시하고, 필요할 땐 그들 대신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

티타임 갖기

대화는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이다. 직장동료와 회사 내 이슈와 고민을 공유하다 보면 공감대와 친밀감 형성은 물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업무 도중 티타임을 가지거나 퇴근 후 가볍게 술자리를 함께 해도 좋다. 단, 업무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눈치껏 해야 상사의 눈 밖에 나지 않는다.

아주 가끔 회사 밖에서 팀워크 다지기

회식도 업무의 연장선이라는 말은 이제 널리 퍼진 지 오래다. 하지만 이것도 너무 잦게 회식을 하고, 술을 권하는 자리에 해당하는 말일 것이다. 그리고 퇴근 후 팀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어디 회식 뿐일까? 가끔은 회사 밖에서 팀원들이 좋아하는 운동이나 취미를 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직장 내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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