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여유가 없으니까 나중에? 오늘이 제일 여유로운 날이다.

갈수록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인간의 몸은 20대 초반부터 기초대사량이 서서히 줄어든다. 같은 음식을 같은 양만큼 먹어도 내일의 나는 더 살이 찌기 쉽다는 것. 반면 운동을 해서 근육을 만들어 두면 기초대사량이 반대로 높아진다. 살이 덜 찌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나중엔 근육이 안 생긴다
운동을 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은 40대부터 확실하게 티가 난다. 30대에는 같은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어도 근육이 1%씩 감소한다. 40대 이후부터는 하루가 다르게 근육량이 떨어진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근육을 키워둬야 유지하기가 쉽다. 무릎과 허리 등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근육은 필수다.
체력이 유지된다
20대에 관리한 체력은 50대 생활의 기반이 된다. 당장은 운동을 하러 가기 너무 피곤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으면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쉽게 지치는 몸이 된다. 젊을 때 운동 습관을 들이면 평생 활력 넘치는 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운동을 하러 가는 게 더욱 피곤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게 어려워진다. 지금 시작해야 한다.
유연성이 떨어진다
유연한 몸은 타고 나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르면 다르다. 매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야 겨우 이전의 유연성을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관절, 허리, 무릎의 건강은 젊어서부터 꾸준히 관리해야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다. 운동을 하면 뼈 밀도가 높아진다.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운동을 많이 하면 허리와 무릎이 상할 것 같지만 그 반대다. 운동을 해야 나중에 허리와 무릎이 아플 일이 줄어든다.
습관이 지속된다
뭐든 일찍부터 열심히 한 사람은 그 태도가 습관이 된다. 더 나은 삶을 사는 밑바탕이 된다. 운동도 마찬가지. 젊을 때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면 평생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쉽다. 특히 운동을 하면 자연스럽게 식습관도 건강하게 바뀐다. 땀을 흘리고 나면 신선하고 덜 가공된 음식이 당기기 때문. 운동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노화 속도가 느리고 삶의 질이 높아진다. 나이가 들수록 운동 효과가 줄어들고 건강을 유지하기 어렵다. 오늘은 나의 가장 젊은 날, 젊을 때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