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을 먹으면 안 아픕니다.

장 건강 개선 및 변비 예방
유산균을 먹으면 변비가 싸악- 낫는다. 진짜야. 군대에서 직접 경험했다. 유산균이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여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2019년 ‘Nutrients’ 저널 연구에서는 유산균 섭취가 배변 횟수 증가와 변의 부드러움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유산균을 아침 공복이나 식사 후에 섭취하면 장내 정착률이 높아진다.
면역력 강화
장이 건강하면 몸도 튼튼해진다. 응? 이게 무슨 말이냐고? 장에는 면역세포의 약 70%가 존재하는데, 유산균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유산균이 NK세포(Natural Killer Cell) 활성을 높여 바이러스 감염을 줄인다고 한다.
소화 기능 개선 및 위장 장애 완화
소화도 잘된다. 유산균이 소화를 돕는 효소를 생성하고 위산 분비를 조절하여 속쓰림, 위염 등의 증상을 완화하기 때문이다. ‘Gastroenterology’ 저널의 연구에 따르면 유산균이 소화불량 및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유산균을 식사할 때 같이 섭취하면 위산에 의해 죽는 비율이 낮아진다고 한다.
체중 관리 및 감량 효과
심지어 살도 빠진다. 와, 이렇게 좋은 걸 안 먹을 이유가 있을까? ‘Obesity Reviews’ 논문에 따르면, 유산균이 복부 지방 감소에 기여한다고 한다. 유산균이 장내 미생물 균형을 조절하여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체중 감량을 돕기 때문이다.

피부 건강 개선 및 아토피 완화
유산균은 장내 염증을 줄여 피부 트러블을 완화하고, 아토피 증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2018년 ‘Clinical and Experimental Allergy’ 연구에 따르면 유산균을 섭취한 그룹은 아토피 피부염 발병률이 낮아졌다고 한다. ‘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연구에서는 유산균 섭취가 꽃가루 알레르기와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도 보고했다.
우울증 및 스트레스 완화
장과 뇌는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장 건강이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Psychiatry Research’ 논문에 따르면, 유산균 섭취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한다.
당뇨 예방 및 혈당 조절
유산균은 혈당 조절을 돕는다. ‘Diabetes Care’ 연구에서는 유산균이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여 혈당 스파이크를 줄인다고 발표했다. 유산균이 포함된 발효 유제품과 함께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를 섭취하면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유산균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 요구르트, 김치, 된장, 치즈, 낫토, 사우어크라우트
– 최적의 섭취 타이밍: 공복 섭취 시 위산에 의해 일부가 사멸될 수 있으므로 식사 직후가 가장 효과적
– 프리바이오틱스(유산균 먹이) 함께 섭취: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양파, 마늘, 바나나, 통곡물)과 함께 먹으면 유산균 증식 효과 증가
– 꾸준한 섭취가 중요: 단기간 섭취보다는 최소 4주 이상 꾸준히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