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은 생각보다 흔하다.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매일 스트레칭하기
관절염은 망가지기 전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스트레칭을 통해 그 위험을 낮춰보자. 스트레칭은 관절과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때 스트레칭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혈액 순환이 중요한데, 5분 동안 산책하거나 따뜻한 물로 샤워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만든다. 굳이 이 방법이 아니더라도 혈액을 순환시키고 나서 스트레칭을 시작하면 된다.
충분한 수분 유지하기
목이 말라야 물을 마시는 사람이 있다. 갈증을 느끼면 늦은 것이다. 이미 몸의 세포, 심장 등에서 수분 부족이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다. 관절염 예방을 위해서는 항상 수분을 충분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간단해 보이지만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은 건강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 물은 세포 건강, 조직, 장기, 그리고 온도 조절을 위해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는 데 중요하다.
보충제 복용하기
관절염 관리에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오메가-3 지방산, 커큐민, 비타민 D 등은 관절 건강을 지원하는 데 유익한 성분들이다. 하지만 보충제를 선택할 때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다. 무엇보다도, 보충제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적정 체중 유지하기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관절염 예방의 중요한 부분이다. 적정 체중으로 관절에 미치는 중력을 감소시키고 관절을 지지하는 하체 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몸무게가 늘면 관절 내 연골의 마모가 빨라지고, 지방 세포가 만들어내는 특정 요인도 관절염을 촉진하는 간접적 역할을 할 수 있다. 단순히 평균 몸무게만 알고 있는 것보다,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수면의 질 높이기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한 환절기엔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질병에 더욱 쉽게 감염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선 수면의 질이 중요하다. 수면 장애는 혈류 내 염증성 표지와 관련이 있고, 이는 관절염 통증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만성 불면증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심한 경우 류머티즘성 관절염과 건선성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금연, 금주하기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흡연을 피해야 한다. 음주도 마찬가지다. 관절에 상처가 나고 균열이 발생하면 관절 주위에 염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담배와 알콜은 체내 염증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증가된 염증은 관절염 통증을 더욱 악화시킨다. 따라서 금연, 금주는 관절염 예방에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