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 오른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그대에게. 스포츠 덕후, 만화 덕후가 모두가 인정할 레전드 스포츠 만화 4
농구 ‘슬램덩크’

‘왼손은 거들 뿐’.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전설적인 일본 농구 만화 슬램덩크는 농구를 통해 꿈을 향한 도전과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남자들의 절대적 인생 만화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슬램덩크는 다른 만화와 달리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각기 다른 매력의 캐릭터들이 인기를 끌어 최애를 두고 벌어지는 논쟁 아닌 논쟁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에디터는 사심을 담아, 정대만에게 한 표. https://itplanning.co.jp/
배구 ‘하이큐!!’

이 만화 아직도 안 본 사람이 있다고? 안본 눈 사요. 정말 부럽다. 주간 소년점프의 대표 만화 <하이큐!!>는 그 누구보다 배구에 진심인 주인공 ‘히나타 쇼요’가 코트 위의 제왕 ‘카게야마’에게 패배 후, 복수를 다짐하지만 결국 그와 같은 배구부에서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주인공이 겪는 성장통에는 학창시절 우리들이 했을 법한 고민들이 고스란히 들어 있어 많은 공감을 사기도. 더불어, 김연경 선수의 리얼한 반응이 담긴 <하이큐> 리뷰 영상도 재미있으니 만화를 정독 후 함께 감상하길 추천한다. https://haikyu.jp/
야구 ‘공포의 외인구단’

야구 만화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은 공포의 외인구단이 아닐까? 부상을 당한 주인공 ‘오혜성’이 혹독한 훈련을 통해 프로 야구 선수로 재개하는 이야기를 담은 만화로, 넘치는 패기와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을 탐구하며 보는 것이 재미 포인트다. 주옥 같은 명대사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해’는 4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회자되며 스포츠 만화를 대표하는 명장면이 되었다. https://series.naver.com/
축구 ‘블루록’

승자는 단 한 명! 300명의 고등학생 축구 선수들이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 블루 록. 스포츠 만화의 묘미인 생생한 묘사와 심리전, 그림을 넘어 느껴지는 속도감은 선풍적인 인기를 이끌어냈다. 축구를 단순히 팀 스포츠로 묘사하는 것이 아닌, 오직 한 명만 살아남는 서바이벌 상황에서 개인 간의 대결로 표현한 장면들은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수많은 블루 록 덕후들을 양성해냈다. https://bluelock-pw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