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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 당했을 때 유쾌하게 넘기는 대사 5

2025.03.29조서형

머쓱하고 무안하지만 “파하하!” 웃으며 이렇게.

“오~ 그렇다면 다음 기회에”

“오~” 를 길게 늘어뜨린다. 시간을 벌면서 당황한 마음을 가라앉힌다. 이번 시도가 마지막이 아니므로 한 번의 실패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행동한다. 능청스럽게 다음 기회를 노린다고 말한다. 어차피 인생은 타이밍. 더 좋은 타이밍이 있을 것이다.

“각자 상황이 다른 거니까요.”

거절하는 상대의 마음까지 헤아린다. 괜찮다고 먼저 말해주자. 각자 상황이 다른 거니까 거절할 수 있고 그 마음도 이해한다고. “제안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싹싹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로 마무리하면 깔끔하다.

“알겠습니다. 혹시 생각 바뀌면 알려주세요.”

상황 자체를 쿨하게 인정한다. 대신 결말을 열어두어 상대가 언제든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듣는 사람도 부담스럽지 않게 대화를 마무리할 수 있다.

“아쉽지만 괜찮습니다.”

정중하고 클래식한 대처법.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상대에게 찝찝한 마음을 남기지 않는 신사적인 방법이다.

“혹시 다른 방식이 더 괜찮을까요?”

융통성을 가진 답변. 방식이 잘못 되었는지 제안 자체가 애초에 오답인지 살짝 묻는다. 진심으로 간절하게 제안했음을 어필한다.

“그렇군요! 그래도 얘기 나눠서 좋았어요.”

아하! 그렇군요! 밝은 답변. 이후에는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마무리. 상대도 부담 없이 편하게 대화할 수 있고 나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