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고 온갖 멋쟁이들이 많지만, 본업 잘하는 사람만 한 게 없더라. 우리의 월요일, 화이팅해야 하는 이유가 되겠다.

아우라가 풍긴다
자기가 하는 일에 완전히 집중한 인간에게서 나오는 분위기가 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두하는 사람을 보면 분야를 막론하고 멋있다는 감탄이 나온다. 그 순간에 완전히 몰입해 ‘이걸 하는 내 모습이 남의 눈에 어떻게 보일까?’를 고민할 새도 없다. 뭐든 보여주는 게 우선인 세상에서 그런 모습은 귀하고 또 아름답다.
시야가 다르다
본업을 잘하는 사람들은 자기 분야에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일한다. 겉핥기식 트렌드 알기가 아니라 본질을 보는 눈을 가지고 있다. 이게 왜 중요하고, 왜 인기를 얻었으며, 어떻게 내 식으로 해석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힘이 있다. 깊이 있는 시각을 가진 사람은 업무 외에서도 매력적이다. 평소 가벼운 대화를 할 때도 그 깊이감이 다르기 때문.
노력의 흔적
당장 보여지는 성과 뒤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이 쌓여 있다. 크고 유명한 회사와 높은 직책을 멋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이유는 재능에 더해 꾸준한 노력을 인정 받았기 때문이다. 열심히 하고 그 성취를 인정 받은 사람은 당당한 태도를 갖게 되는데 이 자신감과 여유가 사람을 멋있어 보이게 한다.
신뢰가 간다
실력은 거짓말을 할 수 없다. 결과로 증명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인정받게 된다. 자기 분야에서 능력을 가지고 있어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은 가치 있는 사람이 된다. 가치 있는 사람으로 존중 받은 사람은 다른 곳에서도 믿음직한 태도를 고수한다. 말만 앞서는 사람이 아닌 신뢰가 가는 사람으로 거듭난다.

디테일이 살아 있다
잘하는 사람은 작은 차이가 다르다. 사소한 것을 넘기지 않고 마지막까지 신경을 쓴다. 남이 보기엔 “어떻게 다 기억하지?” 싶을 정도로 꼼꼼하고 정확하게 챙긴다. 다른 사람이라면 “이 돈 받으면서 이 일까지 해야해?” 피곤해 하며 불평할 일을 오히려 즐긴다. 자기 방식으로 일에 의미를 부여해 즐겁게 한다.본업을 잘하는 사람이 멋있는 이유는 단순히 일을 잘해서가 아니다. 그들이 가진 태도와 열정, 그 뒤에 있었을 노력이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