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하자. 싸고 좋은 물건은 없다는걸.

판매자 프로필 및 거래 내역 꼼꼼히 확인하기
먼저 판매자의 프로필을 누르자. 단순히 별점만 확인하는 게 아니라, 실제 거래 후기를 꼼꼼히 살펴보자. 특히 판매한 물건들의 유형과 가격대를 확인해서, 갑자기 비슷한 거래 기록 없이 고가의 물건을 판매하는 경우에는 의심해야 한다. 거래 횟수가 적거나 최근 가입한 신규 계정은 위험하다.
지나치게 싸거나 긴급히 처분하는 물건 주의하기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올리면서 ‘급처분’, ‘이사가서 처분합니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 사기의 가능성이 높다. 이런 표현이 구매자의 판단력을 흐리게 한다. 너무 급하게 판매하려는 이유를 판매자에게 직접 물어보자. 신뢰할 만한 답변이 없으면 경계하자.
선입금을 강요하는 판매자 피하기
판매자가 다양한 이후로 빠른 입금을 요구한다면 의심하자. 예를 들어, “예약자가 많다”, “지금 아니면 팔지 않겠다”며 압박을 준다면 사기의 위험이 크다. 선입금 후 발송하는 조건이라면 신분증 사본, 연락처, 주소 등을 확실하게 물어보자.
안전 결제 시스템 적극 활용하기
당근페이, 번개페이 등 플랫폼 자체 안전 결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자. 거래가 완료될 때까지 돈을 플랫폼이 보관했다가, 구매자가 물건을 받은 후에야 판매자에게 지급해 준다. 이를 활용하면 사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안전 결제를 거부하고 계좌이체만 고집하는 판매자라면 일단 사기 가능성을 의심하자.
가능하면 직거래, 공공장소에서 만나기
직접 만나는 게 가장 안전하다. 인적이 드물고 어두운 골목보다는 지하철역 내부, 대형 쇼핑몰, 카페 등 CCTV와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직거래하는 걸 추천. 거래 전 물품의 상태를 꼼꼼히 보자. 상태가 안 좋을 수도 있고, 가품일 가능성도 있으니 세심하게 봐야 한다.

거래 전 실물 사진 요청하기
인터넷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공식 이미지만 사용하는 판매자는 실제로 물건을 소유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사진을 여러 각도로 찍어 보내달라고 하자. 고가 제품의 경우 구매 영수증, 정품 보증서, 구매 인증 문서 등이 있는지 물어보자. 이 정도는 말할 수 있다.
전화 통화 및 영상통화하기
판매자와 직접 통화하거나 영상통화를 통해 물건 상태를 더 확실하게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사기범은 보통 연락을 기피하거나 음성통화나 영상통화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영상통화 시 제품 상태뿐 아니라 상대방의 얼굴, 제품의 시리얼 넘버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고가의 상품은 신분증 및 계좌 정보 추가로 확보하기
고가 상품일수록 상대방의 신분증, 계좌 정보 등 신원 확인 자료를 꼭 확보하자. 의심이 된다면 판매자의 계좌번호와 전화번호로 경찰청 사이버범죄 사이트에서 사기 기록 여부를 조회할 수도 있다.
현금보다는 계좌이체로 증거 남기기
계좌이체 기록은 사기 피해 시 경찰 수사나 민사 소송에서 중요한 증거로 활용할 수 있다. 현금 거래는 증거가 남지 않아 피해 보상이 어렵다. 추가로 거래 전 메시지 대화 기록도 캡처해 두자.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거래하지 않기
불안하면 사지 말자. ‘저렴하니까 한 번 사볼까?’ 했다가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말하자면, 싸고 좋은 물건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