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과 리조트에선 이미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빨리 예약해야 놀 수 있는 ‘사진맛집’, ‘뷰맛집’ 야외 수영장 5.
제주 부영호텔 앤 리조트 | 야외 수영장 A

제주 부영호텔 앤 리조트는 지난 3월 22일 야외수영장 A를 개장했다. 온수 풀로 운영되기에 조금 쌀쌀한 봄날씨에도 감기 걱정 없이 수영을 즐길 수 있다. 24시간 수질 관리 시스템으로 수영하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도 한다. 야외 수영장 A는 오렌지색 건물과 야자수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분위기로 매력을 더하는 곳이다.
주소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222
운영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인스타그램 @booyounghotel_jeju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 알티튜드 풀 앤 라운지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오는 5월 1일부터 야외 수영장 ‘알티튜드 풀 앤 라운지’ 운영을 시작한다. 한쪽 면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 풀 안에서 걷거나 수영하는 모습을 바깥에서 볼 수 있다는 게 특징. 이미 여름 시즌마다 Z세대가 인증 사진과 영상을 SNS에 올려 제법 익숙해진 바로 그 앵글이다. 누구보다 빠르게 SNS에 여름 소식을 알리고 싶다면, 올해 가장 먼저 예약해야 할 야외 수영장일지도.
주소 서울 용산구 장문로 23 5층
운영 시간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인스타그램 @mondrianseoulitaewon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 인피니티 풀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도 지난 3월 1일부터 야외 수영장인 인피니티 풀을 개장했다. 한강을 따라 펼쳐진 서울의 스카이라인과 마주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날이 좋으면 저 너머 밤섬까지도 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과 함께 가장 ‘서울’다운 여름을 시작하기 제격인 곳이다. 인피니티 풀은 노을 지는 저녁나절이 가장 아름답다고 하니 참고할 것.
주소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8
운영 시간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인스타그램 @hotelnaruseoulmgallery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 | 더 글로우 풀

지난 4월 11일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의 야외 수영장 ‘더 글로우 풀’이 문을 열었다. 호텔 17층에 위치한 이곳은 길이 26m의 메인 풀과 자쿠지로 꾸며져 있다. 메인 풀의 물 온도는 30~35˚C, 몸을 녹일 수 있는 자쿠지는 35˚C로 따뜻하게 수영을 즐기기 좋다. 튜브 이용이 불가해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선베드에서 푸른 하늘과 도심 경관을 동시에 감상하다 보면 벌써 마음은 이미 여름이다.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307번길 27
운영 시간 매일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인스타그램 @fourpointssuwon
호텔신라 서울 | 어번 아일랜드

서울신라호텔은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작년 보다 약 10일 앞당겨 3월 14일에 개장했다. 체온 유지를 위해 최고 32~34˚C로 운영되는 온수 풀을 비롯해 온열선이 설치된 선베드, 히팅존까지 갖추고 있어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도 따뜻한 야외 수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봄 시즌에는 남산의 벚꽃을 보며 수영하는 여유로움을 만끽하기에 딱이다.
주소 서울 중구 동호로 249, 3층
운영 시간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인스타그램 @theshilla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