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린드버그의 플래그십 스토어 ‘클럽하우스 서울’이 문을 열었다. 간결하고 단정해 우아한 리얼 골퍼들이 모이는 이상적인 클럽하우스의 모습을 갖춘 채로.

‘클럽하우스 서울’은 제이린드버그의 브랜드 철학인 브리지 Bridge를 구석구석에 구현한 플래그십 스토어다. 제이린드버그의 시작인 스웨덴과 제이린드버그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한국, 브랜드의 테크닉이 집약된 스포츠와 디자인이 강조된 패션, 차분하고 따뜻한 자연과 대담하고 역동적인 아트워크. 제이린드버그는 얼핏 멀고 어울리기 쉽지 않은 상반된 두 개의 주제들을 연결해 세계 최대 규모의 제이린드버그 단독 스토어를 열었다.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과 활발한 커뮤니티를 상징하기 위해 플래그십 스토어 대신 ‘클럽하우스’라는 이름도 붙였다.

공간은 통창을 통해 미디어 파사드가 보이는 건물 외관을 시작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 포함하며, 여기에는 열린 하늘의 루프톱도 담긴다. 클럽하우스 서울의 디자인 콘셉트는 ‘스펙트럼 하우스’로 스토어의 세부는 다시 Kick, Throw, Dive 세가지 키워드로 표현된다. 먼저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Kick의 테마를 갖는다. 1층은 에너지 오렌지 컬러의 큐브 매스와 스웨덴의 자연이 떠오르는 키네틱 아트워크를, 지하 1층은 시청각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는 대형 아트워크형 스피커를 설치했다. 대담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이곳에서는 시즌을 대표하는 메인 컬렉션을 전시하고 ‘클럽하우스 서울’에서만 가능한 맞춤 커스텀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과 3층은 골프를 포함해 테니스, 스키, 아웃도어와 기성복 등 제이린드버그의 모든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Throw 공간이다. 멀리 날아가는 골프공의 모습을 한 포물선 형태의 집기가 특징으로, 스카이 블루 컬러의 대형 글라이드 집기와 골프 스윙이 연상되는 곡선형 집기를 배치해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스포츠 동작이 떠오르게 한다. 마지막으로 멤버십 라운지와 루프톱으로 구성된 4층과 5층은 Dive라는 주제를 적용했다. 포근함을 강조하려는 타원형 공간과 곡면 기둥을, 안락함을 위한 스웨덴식 야생 정원을 활용한 곳이다.

스토어에 사용한 재료 또한 브랜드의 정체성을 그대로 반영한다. 컬러 콘크리트, 연마 스틸, 착색 우드 등 한 번의 가공을 거친 자연 재료를 사용해 섞이지 않을 것 같은 테크니컬한 스포츠 웨어와 내추럴한 스웨덴 패션을 연결시켰다. 여기에 텍스처와 패턴이 강한 타일과 아크릴 소재를 더해 모던한 감각까지 보탰다.

‘클럽하우스 서울’에서는 곳곳에 숨어 있는 아트워크를 찾아내는 재미 또한 짜릿하다. 스웨덴의 야생 정원에서 찾은 베리와 버섯 모티프의 다양한 키네틱 우드 블록, 스웨덴 숲에서 발견한 겹겹의 나무껍질이 떠오르는 우드 오브제, 곡면의 우드 소재로 제작한 대형 스피커 오브제 등은 방문객들의 시각과 청각, 촉각을 모두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브랜드의 메인 컬러인 오렌지와 스카이 블루의 컬러 매치 또한 제이린드버그의 공간임을 직관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단순한 스토어를 넘어 진정한 골퍼들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클럽하우스 서울’. 한국과 이국적 정서의 연결, 스포츠와 패션의 조화, 자연과 인간의 관계 확장을 고스란히 담은 채 특별하고 세련되며 자유로운 골프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다정하게 설계한 새로운 골프 랜드마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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