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생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추천한다.
드링킹 드로잉 클래스
드링킹드로잉은 말 그대로 술을 마시면서 그림을 그릴 수 있어 공방 데이트를 원하는 커플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그림의 주제는 자유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주,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마시며 아크릴에 식물화, 풍경화, 색연필화를 그리는 것이 대표적이다. 연인 또는 친구와 대화하면서 그림을 경험하고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다.
자개 공예 클래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개’라고 하면 고풍스러운 자개장만을 떠올린다. 하지만 최근 떠오르고 있는 자개 공예 클래스에서는 다양한 생활소품, 그리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접목한 예술 작품들로 만들어볼 수 있다. 특히 원데이 클래스는 나이, 성별,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들에게는 미술교육으로, 외국인에게는 한국 문화 체험으로, 직장인들에게는 독특한 취미로 활용할 수 있다.
전통주 클래스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우리 술. 전통주는 단순한 술을 넘어, 우리 고유의 미각과 시간을 담은 문화다. 전통주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전통주의 기본 이론부터 실제 시음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전통주에 대해 기초부터 차근히 배우고 싶은 사람부터 막걸리 외 다양한 전통주를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 술을 단순히 마시는 것을 넘어 문화와 이야기로 즐기고 싶은 사람까지. 전통주를 더 잘 알고, 제대로 마셔보고 싶은 이들에게 열려 있는 클래스라 할 수 있다.
케이크 클래스
단순 베이커리 클래스라고 생각하면 오산. 케이크 역시 하루 만에 뚝딱 만들 수 있는 만큼 원데이 클래스로 주목받고 있다. 케이크계 클래식이라 불리는 딸기생크림케이크와 치즈케이크는 물론, 누군가에게 답례품으로 선물하기 좋은 떡케이크도 만들 수 있다. 건강한 식재료를 직접 만들어 추가할 수 있고, 생각보다 난이도가 낮아 남성들의 참여도도 높은 편이라고.
천연 비누 클래스
오래 전부터 성인 취미반의 단골 소재였던 비누 클래스도 여전히 건재하다. 남녀를 불문하고 화장품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인만큼 클래스의 스타일도 더 다양해졌다. 비누 베이스를 녹여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천연 성분을 넣고, 각종 분말과 오일, 글리세린, 향을 섞으면 내 취향에 맞는 천연 비누가 완성된다. 피부가 민감한 이들의 피부도 보호하고 또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천연 비누 클래스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