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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콘서트에서 캐스팅? 독특한 방법으로 데뷔한 될놈될 아이돌 4

2025.05.19.최원주

최애 콘서트에서 캐스팅되어 같은 그룹이 된 아이돌부터 친언니 졸업식에 갔다가 캐스팅된 아이돌까지, 두 귀로 듣고도 믿기 힘든 캐스팅 일화들을 만나보자.

엔시티 위시

최애 콘서트에서 캐스팅되어 최애와 같은 그룹이 된 아이돌이 있다? 직접 쓰고도 믿기지 않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엔시티 위시의 료. 그는 엔시티 127 콘서트장에서 캐스팅되어, 연습생 1년 만에 자신의 최애인 도영과 같은 그룹 멤버가 되어 영화 같은 데뷔 일화를 만들어냈다. 스케줄 대기 시간에는 도영의 솔로 콘서트를 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해 팬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nctwish_official

아이브 장원영

떡잎부터 남달랐던 아이브의 장원영. 그녀는 14살 때 친언니인 배우 장다아의 졸업식에 참석했다 눈에 띄는 외모로 캐스팅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태어나자마자 아이돌이었을 거 같은 장원영의 원래 꿈은 아나운서로 팬들은 ‘캐스팅 담당자가 아니었다면 아이돌 원영이를 보지 못할 뻔했다’며 안도감을 표하기도 했다. @for_everyoung10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인연이란 이런 걸까? SNS 프로필 사진 하나로 JYP의 캐스팅 제의를 받았지만, 이를 수상하게 여겨 거절했던 필릭스. 하지만 이후 호주 시드니에 열린 오디션 현장에서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던 캐스팅 담당자와 다시 마주쳤고, 필릭스를 단번에 알아본 직원은 그를 바로 합격시켜 끊어질 뻔했던 인연은 스트레이 키즈로 이어졌다. 역시 필연은 피할 수 없는 법. @yong.lixx

라이즈 성찬

한 번도 어렵다는 SM 길거리 캐스팅을 무려 두 번이나 받았다는 라이즈의 성찬. 180cm가 훌쩍 넘는 큰 키와 어디서든 눈에 띄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이기에 당연한 일이다. 애국가만 불러도 합격했을 것 같지만, 성찬은 자신의 실력이 부족하다 느껴 춤 학원에 다닌 뒤 오디션에 도전했다고 전하며 비범한 과거를 공개했다. @riize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