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윽— 추워!’ 패딩이 절실해지는 날씨가 돌아왔다. 올겨울엔 어떤 패딩이 좋을까? 따뜻하면서 스타일로 살릴 수 있는 실패 없는 패딩 3가지.
무적의 블랙 패딩
@ophen28
@ophen28
칼바람이 스치는 겨울이 되면 교복처럼 매일 찾게 되는 아우터, 패딩. 그중에서도 언제나 휘뚜루마뚜루 입을 수 있는 블랙 패딩은 가장 먼저 손이 가는 아우터다. 고민할 시간 없는 바쁜 출근길에는 포마드 헤어에 차콜 팬츠 그리고 블랙 시계 등을 매치한 주우재처럼 모던하게 연출해 주는 것이 베스트. 가볍게 스타일링 하고 싶을 땐 청키한 워커와 카고 팬츠처럼 빈티지한 아이템으로 보온성과 멋을 모두 챙긴 스트리트 룩을 시도해 봐도 좋겠다.
지금 대세, 컬러 경량 패딩
겨울철 무거워진 옷차림에 가볍고 산뜻한 포인트를 더해주는 경량 패딩. 심플하지만 존재감 있는 퀼팅 디자인과 슬림한 라인이 장점으로 캐주얼한 아이템을 매치할 수록 매력은 배가 된다. 특히 오버사이즈 팬츠와 궁합이 좋은데, 데님을 고를 땐 진청이나 흑청같이 무게감 있는 컬러들이 잘 어울린다. 모델 홍태준처럼 봄버 등 좋아하는 재킷 안에 컬러 포인트로 레이어드 해주면 다채로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패딩, 이제 패턴을 곁들인
데일리 룩에 확실한 변주를 주고 싶다면 새로운 패딩에 과감하게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모두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체크 패턴이나 그래픽 등 다양한 디자인이 더해진 패딩은 평소와 180도 다른 무드를 만들어준다. 살짝 바랜 듯한 색감과 투박한 멋이 장점인 카모플라주 패턴은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 제품으로,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해마다 활용하기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