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art

MZ픽! 소장용으로도 선물용으로도 좋은 박물관 굿즈, 뮷즈 5

2026.02.18.송민우

기념품 숍 작은 섹션에 머무르던 박물관 굿즈가 메인으로 나왔다. 뮷즈가 전통 유물을 생활용품으로 재해석한 실용성과 소장 가치를 동시에 갖춘 아이템으로 MZ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순신 전립 와인 마개

국립중앙박물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을 기념한 뮷즈. 디자인 브랜드 프라이스(frice)와 협업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품인 ‘수군조련도 병풍’ 속 삼도 수군이 착용한 ‘전립’을 모티브로 제작된 와인 마개는 내경 2cm 이하의 다양한 유리병에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 25,000원

취객 선비 3인방 변색 막걸리 잔

‘전 김홍도 필 평안감사향연도’에 등장하는 취객 선비 3인방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변색 막걸리잔 3종. 차가운 음료를 담으면 선비의 얼굴이 술에 취한 것처럼 붉게 달아오른다. 같은 디자인으로 소주잔 세트도 있지만, 평상시 물컵으로도 활용하기에는 막걸리 잔을 더 추천한다.

가격 18,500원

단청 기계식 유선 키보드

품절 대란을 불러일으킨 단청 키보드. 한국 궁궐의 지붕 기와, 벽돌 패턴, 명판, 단청들을 표현한 키캡이 아름답다. 숫자 키들은 모두 한글로 표기되어 있으며 키캡마다 고유의 나뭇결을 새겨넣어 섬세함이 돋보인다. 전통 건축의 색과 문양을 책상 위로 옮겨온 듯한 독특한 존재감이 작업 공간에 색다른 분위기를 더한다.

가격 119,700원

금동대향로 미니어처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이 제품은 실제 유물의 산악형 뚜껑과 연꽃 모양 받침대 등 상징적인 조형 요소를 정교하게 축소해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인센스 홀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내부 공간을 비워 두었고, 작은 물건을 담는 보관함으로도 활용 가능해 실용성과 장식성을 동시에 갖췄다.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적인 생활 소품으로 재해석한 사례로, 책상 위나 거실 선반에 두면 공간의 분위기를 단번에 바꿔주는 오브제로 손색없다.

가격 99,000원

호건 에어팟 케이스

호건의 호랑이 문양을 이미지화하여 만든 에어팟 케이스. 양쪽이 다른 귀의 색상이 포인트. 고리로 달린 빨간 테슬은 호건에 달렸던 작은 술의 장식적인 효과를 극대화한다. 한국적인 개성을 디지털 액세서리로 옮겨온 점이 이질적이라 더욱 재미있게 느껴진다.

가격 1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