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es

2026년 봄, 가장 주목해야 할 럭셔리 워치 추천 6

2026.02.24.김성지

베이킹으로 문을 여는 봄날 아침.

태그호이어 TAGHEUER

트윈 타임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동시에 두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다. 틸 컬러로 명명한 다이얼은 선레이 효과를 더해 은은한 빛을 발하며 GMT 핸즈 끝은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24시간 눈금 링에는 화이트와 틸 컬러로 낮과 밤의 시간대를 표시했다. 6시 방향의 날짜 창과 80시간의 파워 리저브, 100미터 방수 기능 등 스포츠 워치의 기능도 어김없이 소화한다. 까레라 데이트 트윈 타임 7백27만원, 태그호이어.

오데마 피게 AUDEMARS PIGUET

놀라운 기술력으로 스포츠 워치의 한계에 도전하는 시계다. 월과 윤년, 요일과 24시간 표시, 날짜 창과 문페이즈까지. 복잡한 컴플리케이션 기술력을 한곳에 모았다. 옥타곤 케이스와 8개의 스크루, 타피스리 패턴의 다이얼은 라이트 블루 컬러로 가꿔 스포츠 워치의 활달한 분위기도 엿보인다. 로열 오크 셀프 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 가격 미정, 오데마 피게.

루이 비통 LOUIS VUITTON

옐로 골드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링, 핑크 골드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링, 옐로 골드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브레이슬릿 가격 미정, 모두 루이 비통 파인 주얼리.

2002년 첫선을 보인 땅부르 워치를 세심하게 다듬은 모델이다. 북 모양 케이스는 직경 40밀리미터, 두께 8.3밀리미터로 슬림하게 매만졌다. 새로운 무브먼트 LFT023 칼리버를 탑재했고, 6시 방향에는 스몰 세컨즈를 살포시 올렸다. 러그를 생략해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 하나처럼 이어진다. 뉴 땅부르 40밀리미터 가격 미정, 루이 비통.

튜더 TUDOR

화이트 골드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브레이슬릿, 화이트 골드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링 가격 미정, 모두 루이 비통 파인 주얼리. 다이아몬드 스톤 장식 핑크 골드 벨 에포크 릴 링, 화이트 골드 벨 에포크 릴 링 가격 미정, 모두 다미아니.

바다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시계. 깊은 수심을 닮은 새카만 다이얼에 GMT 기능을 탑재해 동시에 두 시간대 확인이 가능하다. 양방향 회전 베젤에 블랙과 버건디 컬러로 낮과 밤의 시간대를 표현했다. 깊은 바다로 향하도록 200미터 방수 기능과 슈퍼 루미노바를 도포한 핸즈와 인덱스를 넣었다. 블랙 베이 58 GMT 7백39만원, 튜더.

IWC

다이아몬드 스톤 장식 화이트 골드 에포크 릴 브레이슬릿 가격 미정, 다미아니.

간결한 조종석 계기판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큼직한 원뿔 모양 크라운으로 파일럿 워치 태생임을 드러낸다. 창공을 닮은 새파란 다이얼 위로 로듐 도금 핸즈와 가독성을 높인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를 정갈하게 배치했다. 미세 조정 브레이슬릿 시스템을 장착해 손쉽게 길이를 늘릴 수 있다. 빅 파일럿 워치 43 1천5백60만원, IWC.

오메가 OMEGA

1962년 우주비행사 월리 쉬라가 오메가 시계를 착용하고 지구를 선회한다. 이런 선례로 나사는 오메가에 샘플을 요청했고, 1969년 달에 착륙하며 ‘문 워치’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 시계는 1962년 제품을 재해석해 빈티지 오메가 로고를 넣었고, 케이스 백에는 ‘THE FIRST OMEGA IN SPACE’와 ‘OCTOBER 3, 1962’ 문구를 새겼다. 스피드마스터 퍼스트 오메가 인 스페이스 1천2백만원대, 오메가.

포토그래퍼
김래영
모델
장무환
어시스턴트
한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