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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효과 두 배! 따라하면 좋은 전·후 루틴 8가지

2026.03.31.정유진

사우나 전 루틴 4 & 사우나 애프터 케어 루틴 4.

사우나 전, 기억해야 할 루틴 4

식사 직후 사우나는 피한다. 혈류를 분산시켜 소화를 더디게 하고, 어지러움을 초래하기 때문. 그렇다고 공복 사우나를 권장하는 건 아니다. 빈속에 사우나를 하면 혈압이 급격히 오를 위험이 있다. 소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식후 3시간이 가장 바람직하다.

몸을 깨끗이 씻는다. 외부 환경의 먼지, 피지 등 노폐물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모공이 열리면 피부를 자극하고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 특히 로션의 유분 막까지 완전히 제거되도록 비누나 보디 워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혈류를 증가시키고 체온을 올린다. 뜨거운 열기에 노출되면 혈류량이 증가해 심박수가 오르는데, 급격한 심박수 증가는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몸을 예열하는 것.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것도 방법이다.

사우나로 배출되는 땀은 평균 500-700cc. 탈수를 예방하려면, 미리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권장량은 흘리는 땀과 비슷한 수준. 여기에 소금 한 꼬집을 더하면 전해질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소금은 미네랄이 풍부한 히말라야 핑크 솔트를 추천한다.

사우나 후, 애프터 케어 루틴 4

탄수화물과 단백질 위주 식단으로 가볍게 식사한다. 사우나 후에는 땀 배출로 인해 짠 음식이 당기기 쉬운데, 나트륨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해 피로해질 수 있다.

사우나 후 피부는 모공이 완전히 열려 민감한 상태다. 이때 무거운 크림이나 오일을 바르면 모공을 막아 피부 호흡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가볍고 순한 크림으로 보습하는 게 좋다.

몸을 바로 씻지 말고 흐르는 땀만 타월로 가볍게 눌러 정리한다. 피부에 남은 미네랄이 흡수될 시간을 주는 것. 단, 너무 오랜 시간 방치하면 피부에 자극을 주므로 최대 3분은 넘기지 않도록 한다.

찬물 샤워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피부 탄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개인에 따라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체온을 낮춘 뒤 찬물로 마무리할 것을 권장한다.

일러스트레이터
BOOxB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