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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감성 종결자! 보일 듯 말 듯한 매력의, 오픈 하트 시계 추천 5

2026.04.09.유해강

투명한 다이얼 너머로 무브먼트가 훤히 비치는 스켈레톤 워치를 ‘희석’한다면? 다이얼의 일부에 ‘창’이 뚫려 있어 그곳으로 시계의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오픈 하트’ 워치가 될 것. 기계식 시계의 감성을 극대화한 이 형태의 대표 모델을 정리해보았다.

프레드릭 콘스탄트 하트비트 오토매틱

FREDRIQUE CONSTANT

딱 하나만 꼽으라면 오픈 하트 형태의 원조로 알려진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하트비트 오토매틱. 1994년 첫 출시 이후 브랜드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이 디자인은, 12시 방향 다이얼에 난 원형 창을 통해 보이는 ‘시계의 심장’ 밸런스 휠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버 톤의 선레이 브러시 다이얼 중앙에는 길로셰 패턴과 로마자 인덱스를 적용해 드레스 워치로써의 우아함을 강조했다. 시계 뒷면은 전체가 투명하게 제작됐다. FC-310 칼리버가 탑재돼 약 38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한화로 약 300만 원.

해밀턴 재즈마스터 오픈하트 오토

HAMILTON

다이얼의 비정형적 컷아웃이 인상적인 해밀턴 재즈마스터 오픈 하트 오토. 과감하고 현대적인 매력이 강조된 디자인이 특징적이다. 다이얼 및 스트랩 색상과 사이즈 모두 폭넓은 선택지를 자랑하며, 약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해 일상생활용으로 착용 시 좀 더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가격은 약 150만~180만 원대. 오토매틱 시계 입문용으로도 자주 추천되는 모델이다.

티쏘 젠틀맨 파워매틱 80 오픈하트

TISSOT

오픈 하트계의 가성비 끝판왕은? 티쏘의 젠틀맨 파워매틱 80 오픈 하트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 아래 12시 방향의 정갈한 원형 창은 현대적이면서도 절제된 무드를 자아내며, 항자성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사용해 노트북이나 휴대전화 근처에서도 적은 시간 오차를 보인다. 또 이름처럼 80시간의 파워 리저브와 100m 방수를 제공해 사용성이 매우 좋다. 151만 원.

세이코 프레사지 클래식 시리즈 오픈 하트

SEIKO

‘센지카’라고 불리는 크림색 다이얼에 구현된 부드러운 비단 질감이 특징인 이 모델은, 빛을 받으면 은은하게 발광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상기한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단아함과 우아함이 두드러지는 편. 9시 방향의 원형 창을 통해 무브먼트를 들여다볼 수 있으며, 약 72시간의 파워 리저브와 100m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한화로 약 209만 원.

오리엔트 스타 세미 스켈레톤

ORIENT STAR

시계 입문자들에게 강력히 추천되는 오리엔트 스타의 클래식 세미 스켈레톤. 색상의 깊이감을 중요시한다면, 이 모델의 딥 그린 컬러를 특히 추천하고 싶다. 9시 방향에 오픈 하트 창이 나 있으며, 볼록한 디자인의 박스형 미네랄 글라스는 빈티지한 감성을 극대화한다. 또 12시 방향에는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가 있어 시계의 태엽(총 50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해밀턴과 마찬가지로 색상, 사이즈 선택지가 다양한 편. 가격은 약 50~70만 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