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바젤과 SIHH에 출품된 시계 중, 방금 서울에 도착한 시계들만 우르르 모았다.
[ROLEX] 오이스터 퍼페추얼 씨-드웰러 4000 자체 개발한 합금 블루 파라크롬 헤어스프링을 써서 온도 변화에 강하고, 자기장에 쉽게 반응하지 않는다. 파라플렉스라는 충격 흡수 장치 덕에 웬만한 충격에도 끄떡없다.
[BREITLING] 크로노맷 41 에어본 모던 크로노맷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만들었다. 베젤에 비행 시간을 잴 수 있는 네 개의 돌출형 라이더 탭을 달았다.
[IWC] 아쿠아타이머 오토매틱 42밀리미터로 아쿠아타이머 컬렉션 중 다이얼 크기가 가장 작다. 여러 겹으로 만든 슈퍼 루미노바 다이얼은 가독성이 특히 빼어나다. 브레이슬릿 교체도 참 쉽다.
[LONGINES] 컬럼 휠 싱글 푸시-피스 크로노그래프 1913년 론진에서 만든 최초의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해석했다. 푸시 버튼 하나로 모든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CHOPARD] L.U.C 1963 포켓 워치 무브먼트를 그대로 탑재한 시계로 1960년에 제작했던 크로노미터 시계를 새 감각으로 변형했다. 동그랗고 부드럽게 처리한 표면과 경사지게 깎은 모서리가 말할 수 없이 우아하다. 50개 한정판으로 출시.
[JAEGERLECOULTRE]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퀀템 퍼페추얼 8 데이 SQ 1928년에 출시했던 포켓워치에서 영감을 얻어 입체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경도와 위도를 새겨 넣어 3차원 지구 형태를 표현한 스켈레톤 시계로 뒷면에서도 무브먼트가 또렷이 보인다.
[TAG HEUER] 까레라 칼리버 5 데이-데이트 까레라 탄생 50주년을 맞아 브레이슬릿의 마감 처리를 색다르게 바꾸고, 데이-데이트 기능을 더했다.
[PIAGET] 알티플라노 900P 두께 3.65밀리미터, 세계에서 가장 얇은 시계로 신기록을 경신했다. 얇은 밸런스 휠 안에 정밀한 메커니즘과 핸드 와인딩 시스템을 촘촘히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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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김경민
- 포토그래퍼
- 이신구
- 스탭
- 어시스턴트/ 김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