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화이트 마운티니어링과 런던의 바버가 만났다.
![](https://img.gqkorea.co.kr/gq/2015/04/style_55ee43bf61015.jpg)
![](https://img.gqkorea.co.kr/gq/2015/04/style_55ee43bf8088d.jpg)
바버는 그간 런던의 유니폼, 수트의 보호자임을 자처했으나 이젠 다른 수식이 필요해 보인다. 도쿄의 아웃도어 브랜드 화이트 마운티니어링과 함께 만든 옷에는 명정한 법칙과 수리적인 논리론 설명할 수 없는 세련됨이 넘실댄다. 디자이너 요스케 아이자와의 독보적인 생각과 만난 런던의 고집스러움은 무감각한 옷을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어떤 외침이 분명하다. 요즘 바버는 크리스토퍼 레번, 스티브 맥퀸과의 작업도 준비 중이니 기대해도 좋다.
- 에디터
- 오충환
- 포토그래퍼
- 정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