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꽃을 선물하기 전에

2015.05.08GQ

선물의 계절 5월, 꽃을 전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꽃 선물은 지겨울 수 없다. 남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여자들이 꽃 선물은 이제 지겨울 거라고 착각하는 것. 꽃다발은 받으면 받을수록 점점 더 기분이 좋다. 릴리 앨더리지(모델) 

꽃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한다. 꽃 선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는 아니다. 꽃 알레르기가 있어서 그걸 받을 때마다 엄청난 재채기가 나온다. 스토야 (포르노 스타 & 연인 관계 칼럼니스트)

빨간 장미, 노란색 국화, 둘 다 별로다. 평범한 꽃보다는 다른 걸 생각한다. 좋은 꽃말이 담긴 꽃이라면 더 좋다. 라일락, 아네모네, 러넌큘러스. 또 뭐가 있더라? 수자나 카메론 (브루클린 스템즈 주인)

포장도 중요하다. 플라스틱 포장지는 안 된다. 최소한 갈색 종이로 꽃을 싼다. 염색한 꽃? 최악이다. 네온 색깔 데이지? 그런 건 꽃도 아니다. 켈리 옥스퍼드(< Everything Is Perfect When You’re A Liar > 저자)

들꽃도 예쁘다. 지천에 널린 우리 모두의 꽃을 잊지 말자. 동네 어귀에서 공짜 꽃을 뽑아보자. 메간 암람(< Science… For Her! > 저자)

    에디터
    글/ 젠 오리츠(Jen Ort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