쩍쩍 갈라지는 입술에 수분을 채워주는 립밤은 이제 생존 아이템이다. 보습은 기본, 기호에 맞게 골라 쓰자.
끈적이지 않는 립밤
평소 립밤을 바른 뒤 튀김 먹었냐는 오해를 자주 듣는 남자들이라면 주목하자. 수분과 영양은 더하고 번들거림과 끈적임은 덜어낸 제품을 소개한다.
키엘, 훼이셜 퓨얼 노-샤인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1만3천원.
라브루켓, 017 립밤 아몬드/코코넛. 2만원.
보이 드 샤넬, 모이스쳐라이징 매트 립 밤. 4만 5천원.
향이 좋은 립밤
립밤에서 혹시 싸구려 사탕 냄새가 나진 않을까 걱정된다면 아래 제품들이 좋은 선택이 되어줄 것이다. 좋은 향기는 입술의 가치를 올려준다.
백스터 오브 캘리포니아, 모히또 향이 나는 하이드로 살브 립밤. 1만 6천원.
그로운 알케미스트, 바닐라와 수박 향이 나는 바닐라 & 워터멜론 립밤. 2만 3천원.
조 말론, 멘톨에 달콤한 초콜릿 향을 더한 비타민 E 립 컨디셔너. 4만 7천원.
컬러 립밤
거울을 보니 웬 환자 한 명이 서 있다고? 그럴 땐 입술에 생기를 더해주는 컬러 립밤을 바르면 된다. 선홍색의 촉촉한 입술로 건강하고 밝은 인상을 만들자.
스니키, 페이크업 컬러 립밤. 9천원.
버츠비, 틴티드 립밤 히비스커스. 1만2천원.
빌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립밤 코랄. 1만 9천원.
- 에디터
- 글 / 김윤정(프리랜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