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배우 차은우, 뮤지션 PH-1, DJ 페기구, 모델 정혁이 말하는 ‘나에게 지큐는?’

2018.12.24GQ

이름 대신 질문에 대한 답을 청했다. “나에게 지큐는?”

이 사진은 모두 소니 RX-100 MK5A로 촬영되었습니다.

* 포토그래퍼 신선혜 ― 패션 바이블, 그리고 나의 삶.

* 포토그래퍼 목나정 ― 잡지 그 이상. Only One.

* 디자이너 김서룡 ― 꿈. 지큐를 통해서 나의 옷을, 그리고 꿈을 펼쳤다.

* 바밍 타이거의 프로듀서 산얀 ― 바밍 타이거. 섹시하니까.

* 스타일리스트 이은진 ― 차는 없어도 근사한 옷 한 벌은 가지고 있는 남자. 그 옷을 입고 춘천 가는 기차를 탄 남자.

* 매거진 <W> 편집장 이혜주 ― 이 땅의 진짜 멋있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잡지.

* 스타일리스트 양승호 ― 난생처음 독후감을 쓴 책.

* 블랙레이블 시니어매니저 최순호 ―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하고, 지금을 말하지만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남을 것을 보여준다.

* 스타일리스트 김석원 ―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도베르만.

* DJ 페기구 ― 지큐를 정말 사랑해요. 왜냐고요? 남자를 위한 모든 것이 들어 있잖아요.

* 이믹스 대표 김원식 ― 자존심. 처음부터 지금까지 지큐는 잡지의 자존심이다.

* 모델 임지섭 ― 시작. 2017년 1월의 어느 토요일 ‘시작’을 콘셉트로 나의 시작을 지큐에서 치렀다. 시작을 생각하면 늘 지큐가 떠오른다.

* 아티스트 김충재 ― 여름. 지큐는 여름과 닮아 있다. 이렇게 추운 겨울에도 여름처럼 뜨겁게 놀 수 있을 정도로.

*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은혜 ― 절제 속의 위트.

* 일러스트레이터 김세동 ―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남자들. 제대로 일하면서 쿨하고, 화끈하게 놀 줄도 아는 남자들.

* 뷰티 크리에이터 큐영 ― 도시적이고 시니컬하지만 그 안에 거친 날것의 뭔가가 들어 있다.

* DJ 줄리안 ― 이 시대의 남성이 알아야 할 것, 발견해야 할 것.

* 가수 & 배우 차은우 ― 도전, 새로운 모든 것, 그리고 빨간색.

* 뮤지션 pH-1 ― 진짜 남자다움. 한마디로 Masculine. 이를테면 조지 클루니.

* 뮤지션 식케이 ― 내 음악과 닮아있다. 이행시로 하자면, G – greatest, Q – quality.

* 모델 박진 ― 새해. 지큐와 하는 모든 것은 언제나 새로웠다. 새로운 마음가짐과 기대감으로 가득한 새해처럼 지큐와의 만남은 늘 설렌다.

* 모델 안나 ― 선구자. 그것도 뜨겁고 섹시한 선구자.

* 모델 정혁 ― 닿고 싶은 곳.

    에디터
    이예지
    프리랜스 에디터
    강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