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기 좋은 계절이자, 놀기에도 좋은 계절이다. 이 좋은 봄날에 피트니스 센터에서 시간을 보내기 싫다면, 최소한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운동할 방법을 찾는 게 좋겠다. 내 몸의 무게를 영리하게 이용해 집에서 운동하는 ‘맨몸운동법’이라면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스트레칭이나 요가와 바를 바가 무어냐고 묻기 전에 이 책이 세운 기록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프랑스에서 2004년 처음 출간된 책 <내 몸이 헬스머신이다>는 프랑스 아마존에서 지난 8년간 베스트셀러 톱100에 이름을 올렸다. 생 텍쥐페리도, 까뮈도 밀어내고 최장기간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10년 전 삽화의 빛 바랜 느낌이 50년 된 맛집처럼 믿음을 실어준다.
- 에디터
- 손기은
- 포토그래퍼
- 정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