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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알찬 자동차 ‘푸조 208’

2019.04.07GQ

3월 초에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 해치백이 하나 등장했다. 슈퍼카와 콘셉트카가 줄줄이 늘어선 곳에서도 기죽지 않던 차는 7년 만에 세대를 변경한 푸조의 막내, 208이었다. ‘검치’를 표현한 주간주행등과 발톱으로 할퀸 자국을 형상화한 테일램프가 208을 작지만 매콤한 해치백으로 바꾸어놨다. 208은 1.2리터 가솔린과 1.5리터 디젤 모델로 나눠 생산되며, 순수 전기차 버전인 ‘e-208’도 출시된다. 전기차 버전을 포함해 국내에선 이르면 올해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에디터
    이재현
    사진
    Courtesy of Peuge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