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rink

한국적인 페일에일 ‘호랑이 맥주’

2019.08.04GQ

광화문 맥주를 비롯해 여수, 해운대 등 국내 지명을 이름으로 붙이며 국산 맥주라는 걸 힘주어 강조하던 아크비어가 신제품을 출시했다. 페일에일을 가장 한국적인 방식으로, 가장 아크비어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 한국 맥주 맛의 범위를 넓혔다. 호랑이가 그려진 캔 디자인과는 달리 쌉쌀한 홉에 감귤과 솔 향이 산뜻하게 깃들어 부드럽고 온화하다. 도수는 5도, 용량은 5백 밀리리터.

    에디터
    이재현
    포토그래퍼
    이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