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가 장기화되면서, 어떻게든 집 안에서도 업무능률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많다. 기능이 넘치는 사무용품도 좋지만, 무엇이든 예뻐야 일이 된다는 이들을 위한 쇼핑 스팟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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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를 꾸며볼까, 포인트 오브 뷰
감각적인 문진부터, 무늬가 없는 심플한 편지봉투까지, 상상할 수 있는 온갖가지 문구용품들이 모인 곳이다. 자꾸 바라보고 싶은 책상 위를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들도 그득하다. 특히 누군가에게 편지나 엽서를 자주 보내는 이들이라면 이곳에서 보물을 많이 찾을 수 있다.
주소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18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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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컬러의 사무용품, 헤이
아기자기한 데스크 소품보다는 볼드한 컬러와 심플한 라인의 북유럽 디자인 용품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어울리는 곳이다. 무지개 빛 펜 트레이나 선명한 모래색깔이 시선을 사로잡는 모래시계 등으로 집중력을 끌어올려본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14길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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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빨로 버텨볼까, 연필가게 흑심
데스크용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연필의 세계에 빠지게 된다. 꼭 연필로 업무를 하지 않더라도, 연필을 깎거나 연필을 눈 앞에 늘어놓는 행위 자체로도 큰 만족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흑심은 빈티지 연필부터 레어템 연필까지, 오로지 연필 하나에만 집중하는 문구숍이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226-34,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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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가치가 있는 종이와 문구, 오벌
문구와 데스트용품의 격을 한 단계 올린 듯한 기분이 드는 곳. 조용한 갤러리 같은 분위기에 걸맞게 소장가치가 높거나 디자인이 훌륭한 문구 제품을 판매한다. 작은 엽서 하나를 사도 작품을 손에 쥔 것 것 같은 뿌듯함이 함께 따라온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29길 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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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도 좋고 보기도 좋은 책들, 스틸북스
데스크를 장식하는 가장 실용적인 소품을 꼽자면 바로 책. 읽기도 좋고 책꽂이에 꽂아두고 감상하기도 좋은 책을 사면 왠지 일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 더 생기는 듯 하다. 스틸북스는 매번 색다른 주제를 정하고 그게 맞춰 큐레이션한 책들이 보기좋게 자리잡고 싶어 사고 싶은 책이 늘 발견된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대사관로 35 사운즈한남 1-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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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참에 멋진 책상이나 살까, 컬렉트
제대로 된 책상이 없어 재택근무에 애로를 겪는 사람이 많다. 식탁에 앉으면 업무능력보다 식욕이 더 솟아나니까. 이 참에 근사한 책상을 하나 사고 싶다면 미드센트리 모던 빈티지 가구를 파는 컬렉트로 향해본다. 투자한 돈이 아깝지 않을 가구 디자이너들의 빈티지 제품이 제각각 빛을 내며 놓여있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10길 60 한강빌딩 101호
- 에디터
- 글 / 전혜선(프리랜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