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의 핵심을 파악하기 위해선 탐사보도나 뉴스를 본다. 요즘은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가 방문하는 것으로 다양한 각도로 이슈를 파악할 수 있다. 진심을 담은 클릭 하나로 힘을 실을 수 있는 몇 가지 국민청원을 소개한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 특별조사팀을 서지현 검사를 필두로 한 80% 여성 조사팀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청원내용 n번방 사건은 가해자가 100% 남성인 사건으로 여성 법조인과 활동가들이 중심이 된 조사팀을 만들어야 한다. 여성 조사팀을 중심으로 피해자를 구제, 가해자를 처벌하도록 해야한다.
청원시작 3월 24일
청원인원 148,66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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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을 잇는 ‘지인능욕’ 가해자들을 조사해주세요]
청원내용 텀블러, 트위터 등을 통해 지인 혹은 일반인을 피해자로 삼고, 허구의 성적 내용을 전시해 수치심을 들게하는 디지털 성범죄가 만연하다. 이런 현실을 고발하고 이를 위한 수사를 시작해야 한다.
청원시작 3월 25일
청원인원 5,604 명
청원링크
[n번방을 비롯하여 디지털 성범죄에 연루된 모든 사람을 공무원직에서 박탈해주세요. 특히 교사로서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해주세요]
청원내용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가벼운 형량을 문제 삼아야 한다. 공무원이 디지털 성범죄 가해자라면 성범죄자의 근절은 영원히 불가능할 수 있다. 미성년자 착취영상을 즐긴 교사는 당연히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
청원시작 3월 23일
청원인원 42,509명
청원링크
[n번방 박사 조모군, 갓갓, 와치맨 등 가해자들의 온라인 금전을 몰수하여 아동청소년 성범죄 교육, 피해자지원금, 국가정책지원금으로 쓰이게해주세요]
청원내용 N번방은 가상화폐로 거래되며 그 규모만 해도 100억 이상이다. 이 금액을 몰수해 피해자와 아동청소년성폭력과 관련한 교육, 치료지원금, 정책 지원금으로 쓰여야 한다.
청원시작 3월 24일
청원인원 10,18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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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공익)이 국민의 개인정보를 취급하지 못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원내용 n번방 사건은 사회복무요원을 통해 피해자의 신상을 캐고 협박하는 범죄가 포함돼 있다. 관련 문제제기가 여러 번 있었으나 국가가 무시함으로써 수백명의 인권유린사태 발생했다.
청원시작 3월 23일
청원인원 5,6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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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글 / 전혜선(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