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러너로 변신시켜 주는 펜디의 초경량 스니커즈 펜디 플로우(FENDI FLOW)를 자신 있게 소개한다. 솔 라인을 가로지르는 펜디 ‘F’의 자연스러운 흐름에서 영감을 얻어 붙여진 이름또한 쿨한 시크를 자랑한다. 2020-21 가을 겨울 남성 쇼에서 처음 선보인 유니섹스 라인의 스니커즈로 남녀 모두 신을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다양한 소재의 현대적인 믹스도 돋보이는데 스포티한 스웨이드, 속이 비치는 기능성 원단, 초경량 고무 밑창, 그리고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뒤축에 사용된 네오프렌(neoprene)과 ‘펜디 플로우’가 새겨진 고무 소재의 고리 등 디테일까지, 360도 어느 각도에서 봐도 시선을 끄는 슈즈.
풀 블랙 또는 풀 화이트 색상에 펜디의 DNA를 드러내는 과감한 컬러 콤비네이션을 혼합하여 강한 개성과 세련된 매력도 놓치지 않았다.
신축성 있는 끈과 대각선으로 나 있는 고무 지퍼는 신발 끈을 풀지 않고도 손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놀라운 기능적 요소까지 제공한다.
펜디 플로우는 9월 23일부터 밀라노 몬테나폴레오네 부티크에서 프리 론칭을 시작으로 9월 24일부터 미국, 유럽, 홍콩, 중국, 싱가포르, 서울 도쿄의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를 시작했다. 10월 8일부터는 전 세계 펜디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