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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QQK 스튜디오와 함께 한 ‘볼트 바이 반스’ 컬렉션

2020.11.17한재필

아이코닉한 ‘Circle V’ 볼트 로고가 들어갔다.

룩 스튜디오는 예술, 패션, 스케이트보드 그리고 스트리트 컬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스크린 프린팅 및 디자인 서비스 컬렉션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 잘 알려져 있다. 뉴욕에서 설립된 룩 스튜디오는 창조적인 자기표현을 선도하며 여러 브랜드와 다양한 협업을 선보여왔다. 알렉스 돈데로(Alex Dondero), 폴 브라이언트(Paul Bryant), 맥스 포이어(Max Feuer), 마틴 데이비스(Martin Davis), 조 가비(Joe Garvey)에 의해 설립된 룩 스튜디오는 스트리트 컬처와 하이-패션을 대변하며 볼트 바이 반스 컬렉션은 디자인 감성과 결을 같이 한다.

룩 스튜디오의 설립자 알렉스 돈데로는 ‘우리는 항상 유행을 넘어 오랫동안 지속되는 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었고, 워크 웨어에 사용하는 소재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반스는 언제나 클래식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데, 룩 스튜디오가 반스를 닮고 싶어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라며 이번 컬렉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재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두 브랜드의 이번 협업 컬렉션은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해 팬들에게 지난 시즌을 상기시켜줄 서클 븨(Circle V) 테마가 적용된 풋웨어 6종으로 구성되었다. 허니 콤 컬러의 오리지널 스타일 17 뮬 LX, 버건디 컬러의 오리지널 추카 LX에는 물감을 흩뿌린 듯한 효과와 함께 감각적인 컬러웨이가 더해져 워크웨어 무드를 물씬 풍긴다. 또한 볼트 바이 반스와 룩 스튜디오의 새로운 캡슐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NTS 라디오가 뉴욕시의 언더그라운드 음악 신을 이끌어가는 커뮤니티와 다양한 집단을 조명한다.

    에디터
    한재필
    사진
    V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