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아블로는 패션뿐만 아니라 홈웨어 컬렉션을 통해 현시대의 다양한 문화를 담아내고자 했다.
오프화이트가 올해의 설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홈웨어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오버사이즈 담요와 베개, 그리고 세라믹 티포트와 컵 세트, 젓가락 세트로 구성된 컬렉션은 아시아에서 행복과 사랑을 상징하는 빨간색을 둘렀다. 또 오프화이트의 화살표 로고를 비롯 “HOME”과 “TAKE OUT” 레터링을 제품 곳곳에 새겨 넣었다. 오프화이트의 크리에이티브 디텍터 버질 아블로는 지난 10월에 선보인 홈웨어 컬렉션의 모티브가 된 ‘익숙한 것을 통한 새로운 것’이라는 주제 아래 컬렉션 구성을 그대로 가져가고자 했다. 집에 들어설 때 마주치는 평범한 홈웨어를 확장시켜 아시아의 역사와 장인 정신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표현했고, 하이패션의 예술적 표현과 현대적인 스타일링 사이의 비전을 오프화이트가 추구하는 유스 컬처 기반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홈웨어 캡슐 컬렉션은 오직 오프화이트 공식 홈페이지와 파페치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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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주현욱(프리랜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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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