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멤버 중 세 번째 솔로 데뷔다. 이미 공개된 티저 영상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첫 싱글 앨범 ‘LALISA’의 티저 사진과 영상을 잇달아 공개하며 솔로 데뷔 초읽기에 도입했다. 지난달 28일 공개한 첫 티저 영상은 이미 조회수 1200만회를 넘기며 뜨거운 예열을 시작했다. 앞서 솔로로 데뷔한 바 있는 제니와 로제가 모두 블랙핑크 그룹 활동을 넘어서는 개성 가득한 모습을 선보인 바 있기에 팬들이 리사에게 거는 기대감 역시 높은 상황이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타이틀곡 ‘LALISA’와 ‘MONEY’라는 제목의 곡이 함께 실렸다. 그동안 블랙핑크의 수많은 히트곡들을 만들어 온 프로듀서 테디를 비롯, 감각있는 제작자들이 이번 앨범에도 그대로 참여했다. 아직 구체적인 곡 내용에 대해 공개된 정보는 없지만 YG 측은 이번 앨범에 대해 두 곡 모두 “역동적인 리듬과 멜로디, 거침 없는 랩이 돋보이는 힙합 장르”라고 표현했다. 리사의 존재감과 화려함이 가득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리사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0일 미국 NBC의 유명 토크쇼 ‘지미 팰런쇼’에서 첫 솔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이미 지난 3일, 쇼의 진행자 지미 팰런이 SNS에 이 소식을 올려 큰 화제를 모았다. 앞서 멤버 로제도 이 프로그램에서 첫 솔로 데뷔 무대를 공개한 적 있다. 리사의 솔로 앨범은 9월 10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성공적으로 솔로 활동을 끝마친 제니, 로제에 이은 세번째 솔로 데뷔라는 점이 리사에겐 어떤 자극이자 자양분이 되었을지, 오는 10일 확인할 수 있다.
- 에디터
- 글 / 박선희(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