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슈타인이 부르는 이효리의 텐미닛

원슈타인이 이효리의 ‘텐미닛’ 리메이크 곡과 함께 돌아올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jiwonstein

원슈타인이 ‘싸이월드 BGM 2021’ 넥스트 가창자로 확정된 가운데, 이효리의 ‘텐미닛 (10 Minutes)’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할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독특한 창법과 음색을 갖춘 원슈타인이 이효리의 대표곡 ‘텐미닛’을 어떻게 소화할 지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싸이월드 측은 원슈타인의 미니미까지 함께 공개했다.

‘싸이월드 BGM 2021’ 프로젝트는 2000년대 그 때 그 시절 미니홈피 인기 곡들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이미 소유가 부른 프리스타일의 ‘Y’, 에일리의 ‘눈의 꽃’, 황치열의 ‘잔소리’, 매드클라운x이해리의 ‘수취인불명’ 등이 차례대로 공개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텐미닛’은 이효리의 솔로 데뷔곡이자 그녀의 대표곡으로, 2003년 각종 음원 사이트를 비롯해 싸이월드 BGM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기존 ‘텐미닛’이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이 강한 곡이었던만큼 원슈타인이 어떻게 현대적으로 해석해 냈을지에 특히 관심이 쏠린다. 원슈타인이 리메이크한 ‘텐미닛’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되며, 앞서 티저 영상 등은 유튜브 채널 ‘싸이월드’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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