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신성한 소망, HOLLYWOOD
HOLLYWOOD 라는 아홉 글자에 담긴 반짝이는 소망을 펼쳐낸 구찌의 매혹적인 퍼레이드. 시간을 초월하며 신화를 창조해 내는 모든 것이 가능한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난 3일, LA 할리우드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은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구찌 러브 퍼레이드(Gucci Love Parade) 컬렉션이 공개됐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유년 시절에 특별한 영감을 준 할리우드(HOLLYWOOD)의 의미를 조명했다. 영화 제작사 어시스턴트로 일했던 어머니가 어린 그에게 들려줬던 영화 업계의 반짝이는 이야기들은 어두웠던 시절을 버텨내고 꿈을 꿀 수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 ‘구찌 러브 퍼레이드’는 미켈레가 동경하던 할리우드를 “소망의 아홉 글자(nine letters dripping with desire)”로 풀어 낸 컬렉션이었다.
미켈레는 동경하던 영화계와 배우들을 그리스 신전의 신화 속 영웅과도 같은 존재로 표현했다. 구찌 러브 퍼레이드 컬렉션에 등장한 미켈레가 창조한 그들의 모습은 초월성을 지녔으며 동시에 필멸의 존재인 영원한 신성함을 간직한 현대 우주의 새로운 우상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동시에, 너무나 친근한 인간적인 모습으로 변주되며 컬렉션의 다양한 룩을 완성했다.
시간을 초월하는 특별한 마법으로 빛나는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에서 펼쳐진 ‘구찌 러브 퍼레이드’ 패션쇼는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 동시 공개되었으며, 구찌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구찌 앱 및 카카오 TV를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