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와 에이셉 로키가 부모가 된다는 기쁜 소식이다.
가수 리한나가 지난 1일 색다른 방식으로 임신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뉴욕 길거리를 연인 에이셉 로키와 함께 걷는 와중 분홍색 외투 사이로 볼록하게 나온 배를 드러내며 임신 사실을 기자들에게 알린 것. 전세계 팬들은 가장 리한나다운 사진으로 임신 소식을 알린 것에 환호하며 축하가 이어가는 중이다.
리한나와 에이셉 로키는 지난 해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12년 앨범 작업을 함께 하며 10년 가까이 친구로 인연을 맺은 사이로, 리한나가 전 연인 하산 제이멜과 결별한 뒤 에이셉 로키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신 소식과 함께 두 사람의 예전 인터뷰가 다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에이셉 로키와 연애를 시작할 즈음 리한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10년 안에 3~4명의 아이를 낳을 것”이라고 했으며, 에이셉 로키도 다른 인터뷰에서 “나는 놀라운 아빠가 될 것이다”는 말을 남긴 적 있기 때문이다. 팬들은 과연 리한나의 말처럼 앞으로도 더 좋은 소식들을 들을 수 있을지 기대하는 중이며, 2세 소식을 알린 두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에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 에디터
- 글 / 박선희(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인스타그램 @badgalri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