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TAIN SPEAKING.
유난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빈자리가 많았던 지난해, 패션 하우스란 커다란 배를 이끌어갈 새로운 선장들이 속속 자리를 채웠다. 겐조엔 스트리트 신의 전설인 니고, 트루사르디엔 베를린을 대표하는 GmbH의 디자이너 벤자민 알렉산더 허스비와 세르핫 이식. 베트멍엔 뎀나 바잘리아의 동생 구람 바잘리아, 보테가 베네타엔 벨기에 출신으로 라프 시몬스, 마틴 마르지엘라, 셀린느 등에서 일했던 마티유 블라지, 메종 키츠네엔 영국 출신의 마커스 클레이튼이 임명되어 2022 F/W 컬렉션을 준비 중이다. 새해, 출정식을 마친 이들의 행보가 벌써 기대된다.
- 패션 에디터
- 김유진
- 어시스턴트
- 허지은, 서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