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보름달이 뜨는 날 놀이판이 열렸다.
IWC 577.5년 동안 실제 달의 주기와 오차가 하루밖에 나지 않는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다이얼을 통해 날짜, 월, 요일, 스몰 세컨즈, 문페이즈, 파워 리저브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레드 골드 케이스 지름은 44.2밀리미터. 5천1백만원, IWC.
CHOPARD 다이얼 6시 방향 푸른 밤하늘에 별과 달이 반짝이는 L.U.C 루나원. 디스크가 회전하며 달의 주기를 알려주고 3시 방향과 9시 방향에 위치한 퍼페추얼 캘린더를 통해 월, 윤년, 요일을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 골드 케이스는 43밀리미터. 9천3백74만원, 쇼파드.
A. LANGE & SÖHNE 깊은 밤하늘처럼 어두운 블랙 다이얼에 작고 섬세한 별과 밝은 달이 뜬 삭소니아 문 페이즈. 가죽 스트랩까지 블랙으로 맞춰 클래식하고 고상하다. 케이스는 화이트 골드로 완성했고 지름은 40밀리미터다. 가격 미정, 랑에 운트 죄네.
VACHERON CONSTANTIN 122년에 한 번 조정하도록 정밀하게 제작한 피프티식스 컴플리트 캘린더 골드. 40밀리미터 핑크 골드 케이스에 브라운 가죽 스트랩을 장착했다. 요일, 날짜, 문페이즈는 골드 로터를 장착한 칼리버 2460 QCL/1로 구동된다. 가격 미정, 바쉐론 콘스탄틴.
JAEGER LECOULTRE 짙은 블루 다이얼에 휘영청 밝은 달이 뜬 마스터 울트라 씬 문. 견고하지만 얇은 울트라-씬 칼리버 925를 탑재해 약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스틸 케이스 지름은 39밀리미터. 가격 미정, 예거 르쿨트르.
BLANCPAIN
오묘한 표정의 달이 눈에 띄는 빌레레 8 데이즈 퍼페추얼 캘린더. 2천1백 년 동안 윤년을 따로 조정하지 않아도정확한 날짜를 알려주는 새로운 5939A 칼리버를 장착했다. 케이스 지름은 42밀리미터. 6천9백만원대, 블랑팡.
- 패션 에디터
- 김유진
- 포토그래퍼
- 김래영
- 어시스턴트
- 허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