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레고랜드의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

2022.03.11GQ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춘천의 레고랜드가 드디어 곧 오픈한다.

강원도 춘천시에 문을 여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5월 5일 어린이날 개장을 앞두고 손님 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본격적으로 입장권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레고랜드 오픈 소식을 기다렸던 많은 아이들의 마음은 물론 새로운 ‘블록 덕후’인 어른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대표 마스코트 캐릭터 12종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 레고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한 모습에 개장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세계에서 열 번째로 선보이는 레고랜드 리조트로, 아시아에선 네 번째이자 최초로 섬(춘천시 하중도)에 조성되는 레고랜드라는 의미도 지닌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장하는 글로벌 테마파크라는 점에서 오픈 소식이 들려온 초반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도 레고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인기인 만큼 레고를 테마로 어떤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이 마련되어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편, 개장과 함께 인근의 교통난이 예상돼 하루 이용객 수를 제한한다고 하니 방문을 원한다면 발빠르게 사전예약을 하는 것이 필수다. 현재 레고랜드 홈페이지에서 성인 및 청소년은 6만원, 어린이는 5만원에 이용권을 판매 중이다.

    에디터
    글 / 박선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레고랜드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