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의 금메달 러시

2022.04.12박지윤

최민정이 다시 한번 1위에 자리에 올랐다.

지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몬트리올에서 열린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 국가대표 최민정 선수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우승은 물론 남녀 계주에서 동반 우승까지 차지해 2021/2022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최민정 선수는 500M를 제외한 전 종목을 석권해 4년만에 통산 4번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000M, 1500M, 3000M 슈퍼 파이널,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아쉬운 일들의 연속이였지만 이번 선수권 대회에서 아쉬움을 털어내고 역전을 거두며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힘을 보여준 최민정 선수는 6차례의 종합 우승을 차지한 중국의 양양 선수의 기록까지 두 번의 우승이 남아있다. 최민정 선수는 우승 후 ‘앞으로의 더 많은 우승과 타이틀을 위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얻기 위해 노력한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에디터
    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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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