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와 강동원이 같이 공연을 보러 갈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 둘이 어떤 인연이 있는 걸까?
BTS(방탄소년단) 뷔가 자신의 SNS에 강동원과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거창 동생, 거창 형’이라며 친분이 드러난 듯한 멘트도 적혀 있다. 뷔는 과거 롤 모델로 강동원을 언급한 적이 있다. 뷔는 “제가 거창 출신인데 강동원 선배님은 거창 출신은 아니지만 거창고등학교를 나오셨다”라며 자랑스러워 했다. 뷔는 대구광역시 비산동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때까지 대구에서 자랐다. 6학년 즈음 경상남도 거창군으로 전학 가서 중학교 졸업 때까지 약 4년간 거창에서 산 적이 있다. 뷔의 아버지가 거창 출신이고 할머니 집이 거창이었다. 뷔에게 거창은 어린 시절 추억이 많은 곳이라 대구 못지않게 마음의 고향으로 많이 언급하곤 한다.
뷔와 강동원은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이다. 두 사람은 라스베이거스 태양의 서커스 쇼 중 ‘마이클 잭슨 원(Michael Jackson ONE)’을 관람했다. 뷔는 4월 15일-1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강동원은 최근 미국 대형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한편 지난 11일에도 두 사람이 같이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애플TV+ <파친코>의 프로듀서 테레사 강 로우는 BTS 뷔, 강동원, 디자이너 에바 차우와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며 “한국인을 위한 최고의 밤”이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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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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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코리아